공룡그림책 생생한 그림이 최고네~
아직도 가끔 꺼내보는 공룡그림책이에요.
공룡에 푹 빠져있을 때 들였던 책인데, 시간 한참 지난 지금도 종종 생각나나 봐요.
ㅎㅎ
공룡에 관한 책이 꽤 많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이 재미북스 시리즈만 좀 남아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그런가 봐요~
발견되는 공룡의 화석을 통해, 어떤 공룡이 살았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요.
북아메리카에서 등판이 딱딱한 공룡들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등판이 딱딱해 갑옷을 입은듯한 모습의 공룡들은 백악기의 주인공이라 불린데요.
살아있는 탱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고요.
꼬마가 보는 공룡그림책은 갑옷 공룡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었네요.
민미나 파노플로사우루스 등 갑옷 공룡뿐만 아니라 19종의 여러 공룡에 대해 담아 놓았는데요.
공룡그림책 한 권에서 다양한 공룡을 만나볼 수 있는 게 괜찮더라고요.
기존에 보던 공룡책에 비해 정말 많은 공룡들, 최근에 발견된 공룡들까지 다루고 있더라고요.
그림책으로 동화책으로 유아들이 보기 좋게 구성해 놓은 책이라,
내용도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되어있더라고요.
거기에 공룡그림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놓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아이 대신 책을 읽어줄 때도,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ㅎㅎ
등판이 골편으로 다닥다닥 뒤덮여 있어 엄청 딱딱해, 갑옷을 입은 느낌이래요.
또 꼬리에 꼬리뼈가 묵직하게 달려있는데,
이 꼬리뼈는 티라노사우르스 다리도 부러뜨릴 수 있을 정도였다네요.
제일 뒤쪽에는 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한 내용을 담고 있거든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 보여주는 공룡그림책인데,
가끔은 초등 저학년 아이가 봐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공룡 시대 제일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생명력 강한 공룡인 갑옷공룡들.
생생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