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양의 첫 한글 그림책이 도착했어요...^^
오빠가 책을 혼자 읽고 쓰는걸 보고
4살인 예성양 한글을 알려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해서
이것 저것 검색하고 후기들을 보다가 결정한게
아람 '꼬꼬마 한글이' 예요^^
아람책 좋은건 다들 아실테고...
이미 한글을 뗀 6세 오빠가 있는데 왜 샀냐고 물으신다면.. ...
예성양은 아직 6세가 안됐기에
어렵게 한글을 가르칠 수 없어 샀다고 대답해드릴께요./.^^
창성군 올해1월(6세)에 한글을 배운 후 혼자보는 책들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혼자서 보는 책은 글씨와 그림을 한번에 보느라
글밥이 많은 책은 힘겨워해요..^^
지난달쯤부터(한글을 뗀지 8개월정도 지난거죠^^)글밥이 많은 책들하고 섞어서 보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곰곰이생활동화를 창성이 읽기 독립책으로 선택했을 만큼...
저희집엔 글밥이 적은 책들은 정말 없더라구요..ㅠㅠ
첫애 유아기땐 책에 욕심도 관심도 없었기에
(전 한글도 모르는 아인데 책의 필요성은 생각도 못했어요..ㅠㅠ)
한글을 배운후에 글밥이 적은
읽기 독립책을 따로 살 수밖에 없었어요...
요걸 먼저 알았다면 일찍 들여서 주구장창 읽어줬을것을요...ㅠㅠ
그! 래! 서!
예성양 한글책으로 요 한글그림책을 선택했어요...ㅎㅎ
꼬꼬마한글이는 권장연령이 4세부터이기에...
이런 교구들이 단계별로 들어있어요..
한글카드의 1단계는
한글이 물체를 상상하도록 글자가 상형문자같이 만들었어요.
요런것들이 어린연령에 아주 제격이더라구요...^^
각각 두권의 놀이책에해당하는 붙임 딱지책은
복습을 할 수있도록 이렇게 스티커가 2셋트씩 있어요...^^
아웅 친절하셔라~~~~~~
1단계의 조작북에는 하나의 책이 공간으로 변하는 놀이책도 들어있어요..
예성양 역할놀이 너무나 좋아하는데...
요책은 공부이외의 용도로도 예성양에게 무쟈게 사랑받을만할 것 같아요..ㅋ.ㅋㅋ
선물 꾸러미같은 4단계의 교구들은 예성이랑 수업을 하면서 보여드릴께요...
자 맛만보세요..^^*
꼬꼬마 한글이는 총 4단계로 한글을 익히게 해줘요,
그림언어->음성언어->문자언어->쓰기언어
1단계의 책중에 예성이가 두번째로 통으로 외워버린 책 이예요
아이의 표정이 정말 재미나죠????
예썽양 읽으면서 아주 재미지게 목소리도 바꿔가면서 읽을만큼
그림만 봐도 단어가 입에서 술술 나오는 재밌는 책들이예요..^^
억지로 한글을 배우면서 사용해야하는 책을 만든게 아니라.
제대로 만들어진 책안에서 글자와 친해지는 아주 좋은책을 소개합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