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가 책을 아주 좋아 하는 편이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책부터 펴드는 편이구요
항상 30권 정도는 제가 읽어줘야 만족하는 편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혼자 앉아서도 잘 보는 편이예요
물론 책만 보는건 아니예요
밖에 나가서 노는것도 좋아하고 블록을 좋아해서 블록도 잘 가지고 놀아요
tv는 전혀 안보구요
근데 최근 2주~3주 정도 제가 읽어주는건 싫다고 혼자 쇼파에 앉아 조용히 보거나
아님 혼자 이야기를 중얼거리면서 보내요
제가 읽어준다하면 괜찮다고 혼자 본데요
그래서 오늘 조용히 물어보니
엄마~~ 요즘은 혼자보는게 더 재밌어요 ~~ 하네요 ^^
오늘아침에도 조용해서 찾아보니 자기 쇼파에서 혼자 책보고 있더라구요~
원래 처음엔 안이랬던 아이인데 한글파닉스로 한글공부 한 이후에
읽기자신감이 생겼는지 책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블럭도 한글파닉스 구성안에 들어있어서 더 흥미를 가지고
한글공부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된 가장 큰 이유가 이 한글파닉스 덕분인거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