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톨스토이 통큰인물이야기를 읽고 있는 요즘~
갑자기 전집 구성의 마지막 4권이 눈에 들어왔어요
77 내아이도 통큰인물
78 나의 멘토, 나의 멘티
80 세계인물이 나도 나도, 헬로
81 한국인물이 나도 나도, 에헴
이건 뭐지? 하면서
멘토라는 말이 들어있는 78권을 집어 들었지요.
나의 멘토, 나의 멘티~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이미 과학과 발명 주제로 10권
사랑과 봉사 11권, 지혜와 리더십 9권
꿈과 용기 14권, 예술과 문화 14권
올바른 삶 8권, 도전과 희망 11권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말이죠.
와우~ 이 한권안에 수록된 인물들이 많이 있군요.
멘토와 멘티 그리고 운명의 맞수인 라이벌,
영원한 짝꿍 동반자라는 큰 타이틀아래
많은 인물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수록된 인물이 많으니 교과 연계도 많군요
참~ 멘토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난지 아시나요?
멘토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생겨났어요.
고대 그리스의 오디세우스 왕이 전쟁을 하러
멀리 떠나면서 아들을 친구인 멘토에게 맡겼어요
멘토는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올때까지
친구의 아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잘 돌보아 주었지요.
이후 멘토라는 이름은 '한 사람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답니다.
(표지중에서...)
화약의 아버지라 불리는 최무선은 들어봤는데
그 아들인 최해산은 낯선 이름이네요.
그런데 최해산은 아버지 최무선의 대를 이어
화차를 발명했다고 하는군요.
평생을 고무연구에 바친 찰스 굿이어와
대를 이어 고무를 연구하여 고무타이어를
발명한 그의 아들~
이렇게 대를 이은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도
읽을수록 신기합니다.
이순신과 이순신을 존경한 일본의 장군이나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등의 맞수관계를
살펴보는 것도 특별한 느낌이구요.
맞수가 있다면 영원한 짝꿍 동반자도 있겠지요?
키다리 데이비드 팩커드와 기술의 천재
빌 휴렛이 서로 뭉쳐 '휴렛 팩커드'라는
세계적인 회사를 만든것 처럼 말예요.
휴렛 팩커드?보다는 hp라는 단어가 더
눈에 잘 들어오네요.
그리고 제 눈높이에서 반가운 구봉서와
배삼룡~
아이들에겐 낯설겠지만 왠지 그리운 이름이기도 하네요. ㅎ;;
76권의 본책들도 재미나게 읽었지만
4권의 특별부록도 정말 특별한 느낌으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통큰인물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