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샐리입니다
요즘 미소공주 방학이라 세끼를 해결하려니 뭘 먹어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워낙에 잘 먹지 않는 스탈이라 잘 안먹는거 빼고 하려면 정말 한계가 많죠
평소 잘먹는것도 오늘은 안 먹을수 있으니깐요
저도 편식을 하니 강요하면서 먹이고 싶진 않아요~
그맘 내가 잘 아니깐~
날이 더우니 이것저것 많이 차려서 먹기 귀찮다~
이럴때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것이 최고지 싶엉쵸
멸치주먹밥 만들어서 한끼 해결하니 완전굿~!!
재료:멸치,밥, 양념간장1큰술,올리고당1/2큰술, 참기름 1/2큰술, 설탕 1/2작은술, 물 2큰술
멸치는 체에 받쳐서 물에 씻어주세요
불순물 제거도 되고 짠기도 살짝 제거할 수 있어요
물에 담궈두면 너무 하얗고 흐물되니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물에 씻어주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약가은 흐느적 거림이 있어요
마른 프라이팬에 멸치를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수분을 날려줘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멸치주먹밥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간장1큰술과 올리고당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설탕 1/2작은술, 물 2큰술을 넣고 만들었어요
물을 넘 많이 넣었나?
양념장에 멸치를 넣어주세요
양념장과 잘 섞이게 해주세요
밥속에 넣기만 하면 되는데 전 불에 한번 볶아주었어요
불에서 졸여주니 좀 진하게 만들어졌죠?
더 맛나게 된거 같아서 만족해요
다만 나중에 먹어보니 간장을 조금 덜 넣을껄 싶더라고요
조금은 짠듯한 느낌이지만 밥에 넣어줄것이라 괜찮아요
멸치볶음한걸 밥에 넣어주면 더 간단하게 한끼 해결 하겠지만
우리집은 멸치볶음이 떨어져서 새로 만들었어요
멸치주먹밥 만들기 시작~
밥을 동그랗게 해서 가운데 구멍을 내고 볶아놓은 멸치를 쏘옥~!
그리고 감싸주면 끝~!!!
반찬으로 먹는것과는 다른 또다른 맛이 있죠?
완성되었어요
삼각형으로 만들어보았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느낌으로~!!!
김도 잘라서 붙혀 주었어요
김을 붙힌것과 안 붙힌것의 차이는 어마무시 하답니다
미소공주 맛좀 볼까요?
엄마 아 하고 먹으면 되냐고 물어보네요~!!!
그럼 아하고 입 크게 벌려서 먹으면 되는거지
입을 크게 벌리고 아하고 먹어보자~!!
냠냠 맛나게 먹어주면 엄마는 고맙지
엄마가 담엔 좀 더 맛난거 해줄께
입 크게 벌리고 먹을줄 알았는데
엄마를 위해서 포즈 한번 잡아주기~!!!
멸치주먹밥 3개를 거뜬하게 먹고 저녁 운동 나갔다가 왔답니다
간단하게 편하게 먹기 괜찮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