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8.
친정집으로 퇴원해 슬슬적응해가고 있는
연두야와 가족들... ^^
가은이도 어제부터 발드로프교육 어린이집 첫 등원을 하기 시작했고..
저 역시 자다가 먹다가 은우랑 놀다가 ..
아직까지 공주놀이하고 있어요 ~
배냇짓인걸 알면서도
엄마한번 보고 이렇게 웃어주는 아들보면 얼마나 행복한지..
수술직후 아팠던 기억도 가물가물 ~~~
이래서 둘째도 낳고 셋째도 낳고 다들 그러나봐요.
밤중수유할때 아직 적응이안돼 좀 힘들기도 하지만
낑낑" 작은소리하나에도 벌떡~!!
졸린 눈 비비고 수유하다가도 파닥파닥 움직이는 은우보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
다행히 아빠코 닮아 초음파사진만큼이나 코도 오똑.. 헤헤.. ^^
자는 모습보면서도
우리아들이 맞나? 수십번은 뚫어져라 보다가 ......
가은아빠도 저도 어릴땐 쌍커풀이 없었는데..
이녀석은 쌍커풀이 어디서 생긴건지... ^^
황달때문에 약간 노란빛이 도는것만 빼면
잘 크고 있는 아들....
우리은우 고새 많이 컸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