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새해가 많이 지났지만 늦게라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여..^^
요즘 좋아하는 누나가 생겼습니다..
근데 그누나랑 나이차이가 8살 차이 나는게 문제져..ㅜㅜ
첨에 회사 다닐때는 장난도 많이치고 얘기도 많이하고 이것저것 해달라는 것도
다 해주고...정말 편했습니다...
근데 몇달전부터 그 누나가 너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짝사랑이져..
회사에서 회식이나 술자리를 많이 가지는데 술먹고 노래방가서
제가 노래부르다 보면(그누나 술좀 많이 마셨을때) 저한테 머리 기대고 노래 들어여..
그리고 제가 가끔 집에 데려다 주면서 손도 잡고 다니는데..
담날 회사 출근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한 말로 그냥 평상시데로 해여..
전 누나가 정말 많이 좋은데 그누나는 절 동생이상으로는 안보는건가여??
참고로 그누나는 원래 성격이 활발해서 이사람 저사람 말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쳐여...
성격이 좋아서 저한테 신경써주는건데 제가 지금 착각하고 있는건가여???
아님 그냥 말을 한번 해볼까여...
그누나는 맨날 자기는 영계랑만 논다고 그러고
저한테는 맨날 "아들아들" 그럽니다..
회식할때 늦게 들어갈때는 자기 집에서 쫒겨나면 아들이 책임져야 된다면서
저희 집으로 온다고 합니다...(참고로 제가 혼자 살거덩여)
어찌해야 됩니까...여자들은 원래 연하를 동생이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별루 없다는데
그냥 동생같아서 저한테 잘해주는건가여??
제가 고백해볼까도 했는데 고백했다가 잘안되면 사무실에서 너무 서먹서먹 해질까봐
못하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되져???좋은 답변 부탁드려여...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