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양 한학기 동안 듣고 이번에도 연속 등록한 오렌지 유치원
첫 수업 시간이였어여..
선생님이 뽀로로 가면을 들고 설명해주고 계시는 중이세여~
세정양과 수업시간 전에 놀아주신다고 세정양을 들었는데 선생님 표정 심상치가 않져..?
아무래도 제 어깨가 튼튼하긴 한가봐여 ㅋㅋ
이공 부끄러워랑~~
율동하는 세정양이랍니다~
이젠 알아서 과자도 찾아서 꺼내 먹네여~
수업 시작전 비눗방울 놀이~~ 언제나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놀이랍니다^^
낳도 안가리는 세정양은 사교성이 좋아여^^
수업 첫날이라 명찰에 이름 쓰는 시간~~
하지만 세정양은 줄긋기 놀이에 여념이 없네여~
하지만 다 놀고 다서는 펜뚜껑을 닫는 착한 어린이랍니다~
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 베이비붐과 같은 곳에서 하는지라 똑같이 촛불 인사하네여~ 이젠 세정양 훅 하고 불줄도 알아여^^
집에서 연습 많이 했잖아여~
선생님이 마술 보여주시네여.. 팔에서 뭐가 나올까여..?
쨘~ 풍선이 나왔네여~
훅 불어서 얼굴에 푸!!!!!! 하고 가져다 바람을 쐬어주니 세정양 이쿵~ 놀랐어여~
이제 선생님의 낙하산을 펼칠 시간이예여~
세정양도 그속이 궁금한지 들어가보네여~
같이 낙하산을 펼쳐 흔들어 주는 세정양.. 친절도 하지여 ㅋㅋ
아주 수업에 적극적인 세정양이랍니다~~
15-22개월반을 지원했는데 생각보다 10개월부터 신청해주신 분들이 있으셔서
이제 세정양은 오렌지 유치원에서 17개월에 바로 들어선 세정양이 젤루 언니가 됐답니다 ㅋㅋ
그래서 인지 이제 16개월에서 17개월 하루 들어선 세정양보고 너무 성숙하다고 하네여..^^;
우리딸이 그리 성숙한가여..? 덩치가 좀 있을뿐인데 ㅋㅋ
그래도 풍선이 좋아서 씩씩하게 잘 노는 세정양이랍니다~
라켓으로 공을 튀겨 노는 세정양이예여~~
생각보다 공을 라켓으로 튀긴다는게 쉽지 않져.. ^^;
하지만 입 삐죽 내밀면서 열심히 소리내 놀고 있답니다~
난 라켓 걸이다!!
정말이지 10개월 친구옆에 있으니 우리 세정양이 어린이네여 ㅋㅋ
그 큰풍선을 안겠다고~그러다 터질것만 같아여 ~~
집에 가는길에 풍선을 선물로 하나씩~~
풍선 받아오는 세정양 신났어여^^
오렌지 유치원 수업이 재밌는데 반해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예전에 베이비붐 할때보다는 수강생이 많지 않아 안타깝더라구여..
역시 엄마들은 잘 알려진 수업만이 젤루 좋다고 생각하실수 밖에 없을것 같아여.
다른 수업을 듣기전엔 말이져..
그래서 미리 한번 학기 시작전에 수강해볼수 있는 시간에
수업을 들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막상 좋다고 해도 선생님을 잘못 만나면 별루인 수업도 있더라구여..
그래도 세정양은 비록 오렌지 유치원에서 최고참이 되었지만
선생님이 한학기동안 자식처럼 사랑해주신다고 문자보내주셨으니
그 사랑 듬뿍 받고 더더욱 수업을 보람차게 했으면 좋겠네여~~
오늘은 첫수업이라 얼굴 익히는 시간이였어여
다음주 팥빙수 만드는 시간이 기대가 되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