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고급 천연화장품 뿐 아니라 비타민이 고루 함유된 음식물을 잘 섭취해야 피부가 화장품의 성분을 잘 흡수한다. 우리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피부 영양을 살펴보자.
비타민 파이팅~
비타민은 생명 유지에 필수불가결하다. 하등동물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을 하지만 고등동물은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이 체내에서 결핍되었을 때 나타나는 각종 증상들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이상으로 정제를 통해 부족량을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A
세포재생, 세포분화 등에 직접 작용하여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주고, 유리기를 중화하여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단 지용성이기 때문에 간에 쌓이게 되면 독이 될 수 있다. 동물의 간, 유제품, 계란, 그리고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비타민 A 결핍증상이 흔히 나타나지는 않으나 섭취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 식품: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홍피망, 생선간, 계란, 우유
비타민B
비타민 B 는 티아민(B1),리보폴라민(B2), 나이아신(B3), 판토텐산(B5), 피리독신(B6), 엽산 등 종류가 많다. 대부분이 다른 영양소와 결합되어 신경, 뇌, 피부 등 체내의 기본 신진대사를 수행한다. 수용성이라서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므로 양에 상관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비타민 B는 피부, 모발, 손발톱을 건강하게 만들고 피부병에도 저항력을 길러준다.
추천식품: 대두, 연어, 아몬드, 호두, 플레인요거트, 해바라기씨, 검은콩, 계란, 닭 가슴살, 아스파라거스, 케일, 강낭콘, 오렌지, 시금치, 아보카도
비타민 C
항산화제의 황제라 칭해지는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노화의 원인인 유리기를 물리치며, 자외선, 오존, 그밖의 화학물질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여러 미용적 효과가 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피부는 주름이 지며 탄력을 잃어버린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스펀치처럼 부어오르기도 하고, 상처회복이 지연되며, 피부 근육에서 출혈이 나기도 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 C 권장량은 70mg이지만 미용효과를 확실히 누리고 싶을 때에는 1000mg까지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음식물만으로는 이렇게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비타민C 만큼은 정제나 파우더를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추천식품: 브로콜리, 홍피망, 딸기, 토마토
비타민 E
엄청난 미용효과를 주는 비타민으로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의 두 가지 그룹으로 구분된다. 두 그룹 모두의 효과를 누리려면, 비타민 E 역시 정제로 섭취를 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E는 세포막의 안정성을 돕고, 혈압을 낮추며, 백내장, 심장발작,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을 예방한다. 성인권장량은 10mg으로 되어 있으나, 미용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400~800mg까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추천식품: 아몬드, 아스파라거스, 헤이즐넛, 올리브, 피칸, 시금치, 해바라기씨
출처 Dr. 정혜신의 셀프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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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 레시핀, 엘라스틴, 글리세린 그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