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새해를 맞이하며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겠지만 그 중에는 한숨 섞인 한탄스런 목소리도 들린다.
또 한 살 더 먹었구나! 아무리 중년의 중후한 매력도 멋스럽다지만 젊음의 매력을 따라갈 수 있으랴. 1년이라도 더 어려 보이고 싶은 것이 바로 여자의 마음이다.
이런 여성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다 어려 보일 수 있는 5가지 패션 아이템을 제시한다. |
| 
|
| |
▶ 원피스
자주 입는 정장 풍의 원피스는 어려 보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아이템.
정장 원피스도 사무적인 일을 위해 필요할 때가 있으므로 일단 옷장 깊숙이 넣어두고 경쾌한 느낌의 소재를 지니 다른 원피스를 찾아보자.
특히 쉬폰 소재의 화사한 원피스나 미니 원피스와 같이 짧으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이 어려 보이는데 한몫 한다.
밝고 화사한 컬러의 여성스럽고 화려한 무늬의 쉬폰 원피스에 컬러풀한 스타킹을 매치하면 경쾌하면서 발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혹은 무릎 위로 올라오는 귀여운 미니 드레스에 스키니나 레깅스를 매치하면 캐쥬얼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시도해보자.
하지만 짧은 스커트가 부담스럽거나 다리에 자신이 없다면 겨울 필수 아이템인 롱부츠로 커버하면 충분히 어려보이는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 |
| |
▶ 크롭 팬츠
크롭 팬츠는 무릎과 발목 사이 5~8부 길이의 바지를 의미한다.
이런 스타일의 바지는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데 좋은 아이템. 게다가 겨울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겨울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게 됐다.
입었을 때 몸매를 슬림하게 연출해줄 수 있어 스키니 바지나 레깅스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니트원피스를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라인이 살아나는 연출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니트베스트를 매치하면 심플하고 단정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인다. 이렇듯 다양한 매치가 가능한 크롭 팬츠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대용이며 어려 보이는 코디를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
| |
▶ 청바지
누구나 즐겨 찾는 패션 아이템이자 젊음의 상징인 청바지. 캐쥬얼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청바지는 활동하기 편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밑위가 길거나 바지통이 넓은 청바지는 오히려 배를 부각시키고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므로 피할 것.다리에 자신이 있다면 스키니 진에 플랫슈즈나 스니커즈 운동화를 과감하게 매치해 본다.
하지만 보통 스키니 진은 부담스럽기 마련. 몸에 적당히 피트되는 일자 청바지나 허벅지 부분에 워싱이 있는 부츠컷 청바지가 몸매를 보완해준다.
그리고 꼭 후줄근한 운동화보다는 경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나 하이힐 또는 롱부츠와 매치하는 것이 젊어 보이는 코디법이다. |
| |
▶ 빅 백
여성들이라면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빅 백은 스타일을 살려주는데 가장 중요한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일 것이다.
게다가 빅 백은 수납 공간이 많아 유용할 뿐 아니라 베이직한 스타일의 빅 백일 경우 어느 옷차림에나 매치하기 쉽다. 반면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가죽도 좋지만 그보다 가벼운 캔버스천 등의 소재로 된 아이템이 들기 편하다.
빅 백은 자신이 자주 입는 스타일이나 컬러에 맞춰 고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베이직한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의 빅 백은 어느 옷차림에나 잘 어울리는 컬러이다.
자신의 옷 스타일이 모노톤이라면 블랙도 괜찮지만 오히려 과감한 톤다운 된 원색 컬러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 |
▶ 액세서리
액세서리는 패션을 마무리하는 아이템이지만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커다란 액세서리는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그러니 어려 보이고 싶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고르도록 하자. 그리고 여러 액세서리를 한꺼번에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적재적소에 하나의 아이템을 코디 하는 것이 좋다.
스카프나 머플러 등의 아이템은 밝은 컬러의 스프라이프 무늬를 고르면 경쾌하고 어려 보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