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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 지킬 나' 1회가 8.6%의 시청률을 찍어 수목극 2위로 시작했다.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처 |
[더팩트ㅣ박소영 기자] SBS '하이드 지킬 나'가 수목극 전쟁에 불을 지폈다.
22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첫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피노키오'가 남긴 종영 시청률 13.3%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1위와 근소한 차로 수목극 2위에 올라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첫 회에서는 테마파크 원더랜드의 상무인 구서진(현빈 분)과 원더서커스 단장 장하나(한지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갑과 을의 악연으로 시작된 둘은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의 등장으로 복잡한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피노키오'의 종영으로 MBC '킬미힐미'가 수목극 1위를 따냈다. 하지만 9.5%의 시청률을 기록해 '하이드 지킬 나'에 쫓기고 있다. KBS2 '왕의 얼굴'은 시청률 8.2%를 찍어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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