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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의 학원 강의 불성실 논란에 대해 SM C&C가 사과와 해명을 내놨다. / 장위안 인스타그램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중국인 방송인 장위안(30)의 학원 강의 불성실 논란에 대해 소속사 SM C&C 측이 사과와 함께 결강에 대한 양해를 미리 구했다고 밝혔다.
21일 장위안 소속사 SM C&C는 "먼저 장위안이 과거에 강의를 했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시 장위안은 결강 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했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했다"며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 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글로 대신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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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A어학원에 결강을 미리 알리고 보강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JTBC 제공 |
이날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장위안이 종합 편성 채널 JTBC '비정상회담' 출연 이후 A어학원에서 무단결근과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 또 지난해 A학원과 계약 만료 후 재계약 의사를 밝히다 B어학원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의 견해에 따르면 A어학원에 결근을 미리 알리고 보강과 대강을 한 상황으로, 앞선 A어학원의 주장과 상반된 의견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장위안은 중국 북경TV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7월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강호동 김병만 전현무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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