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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JTBC '에브리바디'에 소개된 '바르는 동안 타임머신' 호박씨 오일이 시선을 모았다. / JTBC '에브리바디' 캡처 |
호박씨 오일, 바르면 동안되고 먹으면 젊어져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바르는 동안 타임머신' 호박씨 오일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에브리바디'에서는 세계 각국의 동안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세계인의 동안 비법 1위에 오른 것은 다름 아닌 오스트리아의 호박씨 오일.
이날 방송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인들은 오래 전부터 호박을 다양하게 이용해왔다. 호박씨를 요리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일로 만들어 마시거나 얼굴에 바르며 마사지를 하는 등 건강과 동안 피부를 위해 애용하고 있다.
호박씨에는 머리를 좋게 하는 페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메티오닌이 풍부해 동맥경화와 노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발전을 막아주는 프로테아제의 일종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박씨는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많아 간기능을 보호하기 때문에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또 아연이 굴(90.00㎎)보다는 아주 적지만 꼬막(1.5㎎)의 6배나 된다. 이 아연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기본원료가 되기 때문에 남성들의 성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호박씨에 풍부한 비타민A는 피부 재생에, 비타민C는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호박씨에는 오메가3와 오메가 6가 많은데, 이것이 보습막을 형성해 동안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영돈은 "오스트리아 호박씨 오일은 늙은 호박을 이용한 것"이라며 "늙은 호박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고 피부 탄력을 크게 증진시켜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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