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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부선(아래 왼쪽)이 MBC '무한도전' 출연 후 캐스팅 제안이 없다고 말했다. /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 방송 캡처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김부선이 MBC '무한도전' 출연 후 귀여운 불평을 늘어놨다.
김부선은 8일 오후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등장해 딸 이미소와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시청하며 가볍게 춤을 췄다. 이미소는 "엄마가 출연했던 '무한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무한도전' 나가면 뜬다고 하더니 방송 후에 출연 제의도 하나도 없더라"고 입을 삐죽 내밀었다.
김부선은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무한도전-뱀파이어와 첫 전쟁' 특집에 깜짝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 바 있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가 바보상자가 아니라 대중들을 한데 모으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매개체라는 시선으로 접근하는 새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TV 방송을 사수하는 사람들을 담아 시청자들과 재미를 찾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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