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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구 전 MBC 앵커의 파산 소식이 알려졌다. 최일구는 지난해 4월 개인 회생 신청에 실패하며 파산에 이르게 됐다. / 더팩트 DB |
최일구, 고정적 수입 없어…회생 가능 여부 '미지수'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최일구 전 MBC 앵커가 파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일구는 지난해 4월 개인 법원에 개인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채권자 동의도 못 받게 되면서 결국 파산까지 가게 됐다.
최일구가 MBC 퇴사 후 친형의 부동산과 지인의 출판사 공장 대지 매입 등에 연대보증을 선 것이 화근이었다. 친형과 지인의 사업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최일구는 결국 약 30억 원의 부채를 안게 됐다.
최일구의 파산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일구가 회생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일구는 MBC 퇴사 후 뚜렷한 직업은 없었지만 다수 강연에 강사로 출연해 경제 생활을 이어갔다.
최일구가 강사로 뛰며 받는 돈은 고정적인 수입이 아니어서 최일구의 파산 상태 극복 및 재기 가능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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