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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 측이 이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 더팩트DB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26·본명 이창선)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8일 오전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이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열애설 보도 소식을 듣고 당황하더라"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 연기에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레인TPC는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며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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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은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새겼다. / 김슬기 기자 |
마지막으로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이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배우로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스포츠동아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준이 지난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며 "친구에서 연인이 돼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준은 여자 친구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성인 점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준은 지난 2009년 엠블랙(승호 지오 천둥 미르)으로 데뷔해 가수뿐 아니라 예능과 연기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며 기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계약을 마쳤다. 지난 6일 소속사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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