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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커뜻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요우커뜻은 국내 관광업계에서 '중국인 관광객'이다. /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요우커뜻 '중국인 관광객', 춘절 맞아 대거 한국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국내 소비 시장 활력 얻나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요우커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우커'는 중국어로 관광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요우커'에 포함되는 '뤼커'는 국내 관광객을 뜻한다.
'요우커'는 국내 여행업계에서도 사용되는데 그 뜻은 '중국인 관광객'에 한정된다.
요우커뜻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2015년 춘절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명절인 춘절에는 '요우커'뜻인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2014년 12월 중국 정부가 발표한 공휴일 공지에 따르면 춘절은 2월 18일부터 24일까지로 모두 7일이다.
지난해도 요우커들은 춘절을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당시 주말동안 신세계 백화점을 찾은 요우커들은 2300여 명에 달했다. 매출도 두 배나 뛰었다. 부산에도 1만 5000여 명 가량의 요우커들이 방문했다. 집계 결과 전국적으로 7만 명의 요우커들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춘절에도 많은 요우커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예년보다 긴 설의 특수성과 더불어 춘절을 맞아 대거 방한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중국인 관광객 방문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을 내비췄다.
요우커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춘절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도 늘어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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