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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는 'MBC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활동할 때 재치 있는 코멘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MBC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 캡처 |
최일구, '말레이곰, 도망가지 말레이'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MBC 앵커였던 최일구의 어록이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최일구는 MBC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 매회 센스 있는 코멘트와 정감 있는 어조로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2010년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이 탈출 했을 당시 "말레이곰, 자꾸 도망가지 말레이"이라는 코멘트를 날려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일구는 또 MBC 퇴사 후 tn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SNL뉴스' 진행을 맡아 예능인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그의 '개그 본능'에 누리꾼들은 재밌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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