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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투명인간'에서 애교를 마음껏 발산했다. /KBS2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하지원이 '투명인간'에서 특급 애교를 발산했다.

하지원은 7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 첫 회 게스트로 등장해 직장인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애교를 부려 남성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투명인간' 출연진은 서울 강남의 한 회사를 찾아 직장인들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다. 반대로 웃음을 참아야 5일 휴가를 받을 수 있는 직장인들은 애써 앞에 있는 연예인을 무시했다.

하지원은 자신을 없는 사람 취급하는 팀장에게 다가가 "오빠. 자기야. 여보"라고 부르며 반응을 유도했다. 그래도 팀장에게 반응이 없자 하지원은 "오빠 오늘 방송 끝나고 나랑 같이 한잔 할래?"라고 물어 결국 팀장에게서 웃음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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