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4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컬렉션 쇼장을 방문한 스타들의 사진도 보이네용~
먼저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태연!!
소녀시대의 태연은 네이비, 하늘색이 배색된 원피스에 화이트 숄더 백과 아이보리색 슈즈로 단아한 소녀같은 모습이네요. 특히 베이지의 톤이 어두운 편에 속해, 금발 머리와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상하의는 아이보리와 베이지로 일견 소녀같은 감성이지만, 비슷한 톤의 레오파드 백을 포인트로 주어서 조금 더 세련미를 강조했네요.
어떤 옷을 보는 걸까요?
티파니와 태연의 시선을 사로잡은 디자이너는 누구일까? 궁금해지네요 ^^
이상봉 쇼에 나타난 손은서는 청순하면서도 언뜻 비치는 모습이 섹시한 누드톤 쉬폰 소재의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쉬폰소재를 유치하게 만들지 않으려면 악세서리를 배제하고 깔끔하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겠지요.
재벌 상속녀 에이미는 다크 그레이의 티셔츠 원피스에 데님 점퍼로 캐쥬얼함을 살렸네요. 통통 튀는 단발머리에 해골모양의 장식이 그녀의 개성을 보여줍니다. 너무 깜찍하네요~
가수 이효리는 독특한 실루엣의 레이스 원피스와, 여러개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하였네요. 그런데 이번은 좀 뻔하다는 느낌이랄까요? 페미닌한 레이스 원피스에 억지로 믹스매치 하려고 펑크한 목걸이와 모자를 우겨넣은 느낌이예요. 이번 패션워크, 이효리씨는 NG!
가수 한그루씨는 허리부분이 특이하게 드레이핑된 블랙 드레스에, 비슷한 길이의 블랙 재킷을 매치하였습니다. 역시 블랙은 가장 손쉽게 멋내기 좋은 스타일링 비법인 것 같아요.
거의 코트에 가까운 재킷과 섬세한 드레이핑 드레스가 이렇게 어울릴 줄이야~ 블랙의 마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