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리나 그레이엄은 1989년 생으로,
국내 미드팬들에겐 CSI 과학수사대 시즌6,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즌1로 친숙한 얼굴이지요!
섹시한 구리빛 피부와 시원한 이목구비를 갖춘 깊은 눈매의 캐터리나 그레이엄은
배우, 가수, 모델, 댄서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먼트로 패션 역시 독특한 그녀만의 스타일로, 드레스부터 캐주얼 스트릿 룩까지 다양하게 소화해 내지요.
한국의 유려한 단청무늬가 구릿빛 피부와 이렇게나 어울릴 수 있다니!!
매혹적인 의상을 만들어낸 이상봉 디자이너도, 이 디자인을 완벽하게 소화한 캐롤리나 그레이엄에게도 존경심이 무럭무럭 샘솟습니다!
캐롤리나 그레이엄의 다른 룩을 한번 살펴볼까요???
탄탄한 댄서의 근육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의 한 장면!!
잡지를 빛내주는 바이올렛 칵테일 드레스!!
그녀는 정말 컬러감각이 너무 뛰어난 것 같아요.
아마 피부톤이 창백한 백인, 황인이 입었다면, 바이올렛 드레스가 둥둥 떴을 텐데
캐터리나 그레이엄은 건강한 피부빛과 함께 어우러져 정말 매혹적이면서도 귀엽게 소화했네요.
블링블링 왕~!반지의 위엄!!!
조금 특이한 의상이지요? ㅎㅎ 색색깔의 인조 보석이 달린 대신, 핏은 기본적인 핏의 블랙드레스로군요. 자칫 유치찬란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녀가 입으니 너무 패셔니스타답습니다.
강렬한 레드색상의 파워풀한 숄더 블레로!! 강인한 여전사 같기도 하고, 매혹적인 팜므파탈같기도 한 팔색조 캐터리나 그레이엄만이 소화할 룩이 아닐까요??
얼핏 캐쥬얼한 룩 같으면서도, 찬찬히 뜯어보면 여성스러운 아이템들이예요!
블랙컬러라서 잘 보이지 않지만, 상의는 몸을 조여주는 뷔스티에 탑이네요.
뷔스티에는 중세시대 여인들이 드레스 안에 입었던 코르셋이지요.
거기에다가 배기팬츠와 하이탑 힐을 매치!!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캐터리나 그레이엄입니다.
이 의상 역시, 마치 아마존의 타투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느낌의 미니드레스에
중세시대 여인복 중 스커트를 부풀리는 크레놀린같은 벨트를 착용했어요.
그런데도 헤어와 메이크업은 사랑스럽게 표현하여 그녀만의 포인트를 주었군요.
물론 윗 드레스처럼, 우아하고 고상한 룩 역시 피하지 않습니다.
자칫 고루해 보일 수 있는 업스타일 헤어와 레이스 의상에, 파워풀한 뱅글을 착용하여 그녀만의 센스를 또 유감없이 보여주었네요.
이번에 화제가 된 이상봉디자이너의 단청 블랙 튜브탑 드레스는,
몇일 전 있었던 존 에이즈 재단 파티에서 입었었다고 해요.
이 드레스와 팔찌, 클러치 백 모두는 2012 S/S 이상봉 디자이너의 콜렉션이라고 하는데요!
캐터리나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단청 블랙 튜브탑 드레스와 함께
심플한 블랙클러치, 홀로그램 팔찌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의상을 포함한 팔찌와 블랙 클러치 모두 작년 10월에 발표한 직후
바로 캐터리나 그레이엄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역시~신상을 캐치하기 위해선 발이 빨라야 하군요!!
캐터리나 그레이엄은 지난 2009년에도 이상봉 컬렉션의 호피드레스를 착용했었기도 했지요.
이렇게 센스도 뛰어나고 까다롭기까지 한 그녀를 매혹시킨
이상봉 디자이너의 다른 Hot한 의상들,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상봉디자이너님은 패션계 안에서야 10년이 훨씬 넘도록
확고부동한 입지를 굳히신 선생님이지만,
확실하게 대중에게 널리 널리 알려진 건, 김연아선수의 의상을 제작함으로써가 아닐까요?
확고부동한 패션 몬스터 레이디 가가!
그녀 역시 이상봉 디자이너의 열렬한 팬이기도 합니다.
패션 몬스터 레이디 가가의 선택도 이상봉 디자이너!!
국내의 보물, 기적 위의 기적 김연아 선수의 선택도 이상봉 디자이너!!
뉴 패션 아이콘, 캐터리나 그레이엄의 선택도 이상봉 디자이너!!
해외여행 나갔을 때 삼성 광고를 보면 괜히 기분 좋아지는 것처럼
한국 디자이너의 의상에 러브콜을 보내는 헐리웃 스타들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