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쇼룸, 봉자샵

목과 귀는 찬바람에 민감하다. 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인 뇌로 올라가는 혈관이 지나는 곳이다. 귀는 심장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 혈액순환이 느린 곳이다. 따라서 목과 귀는 패션 아이템으로 보호하는 것이 추운 날씨에 체온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지혜다.

화이트와 밝은 그레이 색상이 섞인 머플러다. 길이와 폭이 여유가 있어 목과 귀를 덮기에 넉넉하다. 겨울 아우터는 어두운 색상이 많은데 포인트로 매치하기에 적합하다. 성글한 짜임에서 귀여운 볼륨감이 느껴진다.

울 혼방 소재의 깔끔한 느낌의 머플러다. 베이지, 코코아, 블랙, 차콜, 와인, 옐로우 등 색상이 다양해 코디의 재미를 더한다. 길이가 길어 여러 번 둘러서 코디하면 멋스럽다.

저스트원

목과 상체를 함께 감싸주는 넥 워머도 좋다.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맵시 있는 상의와 내복을 매치하긴 어렵다. 이럴 때는 넥워머로 가슴 부위까지 감싸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단, 목 부분 커버가 힘들기 때문에 목 폴라 등과 매치하면 된다.

꽈배기 짜임으로 발랄한 느낌의 넥 워머다. 레드, 베이지, 블랙 컬러로 어느 의상에 매치해도 손색없는 베이직 디자인을 추구했다. 최근 저스트원은 겨울상품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정가 1만7900원에서 할인해 단돈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실속 있는 소비자라면 아직 추위가 가기 전에 저렴한 가격에 넥 워머를 구매해보자.

머플러나 넥워머는 숨 쉬는 코와 말하는 입이 바로 닿는 부위다. 그만큼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청결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 호흡기질환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면 머플러나 넥워머의 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울 세제를 사용해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번거롭다면 하루 사용하고 햇빛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