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이미 많은 패션 매장과 백화점은 봄을 넘어서 여름을 향한 디스플레이가 한창이다. 그러나 이러한 풍경이 무색하게도 창 밖의 날씨는 매섭다 못해 무서울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다.
누가 진정한 멋쟁이는 계절을 구애 받지 않는다고 했던가. 요즘 같은 날씨엔 따뜻함이 곧 패션이며 스타일이자 모든 것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젠 살짝 지겹기도 하고 단조롭기도 한 겨울 패션에 포인트와 더불어 철저한 보온성까지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없는 것일까.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하고 동시에 스타일까지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 그 정답은 바로 다양한 소재의 베스트다.

간절기 시즌의 베스트 아이템이라고 손꼽히는 베스트, 일명 조끼 아이템은 다양한 스타일의 옷과 믹스 앤 매치가 쉽고, 다른 코트나 아우터 제품들보다는 가벼운 편이라 활동성에서도 월등하다. 또한 추운 날씨에는 자켓이나 코트 위에 레이어드하여 멋진 아우터로서의 변신이 가능하며, 실내에서는 니트나 티셔츠 위에 살짝 매치하여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패딩 베스트

좌측부터)
` 모던한 디자인에 뒷판 에스닉 패턴이 세련된 패딩베스트. 오가게
` 소프트한 소재감에 편안한 착용감의 패딩 베스트. 오가게
`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롱 패딩 베스트. 오가게

티셔츠부터 니트, 데님 자켓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과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패딩 베스트는 혹한기에 특히 안성맞춤인 실용적인 아이템!
베이직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에 최고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 그 외에도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미니스커트, 스키니 진 등 다채롭고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좌측부터)
` 러블리한 케이프 디자인의 패딩 점퍼. 오가게
` 가볍게 입기 좋은 데님 소재의 패딩 베스트. 오가게
` 리얼 라쿤 퍼가 부착되어 따뜻하고 뒷면이 니트 소재로 제작되어 유니크한 패딩 베스트. 오가게

♦ 무톤 베스트

좌측부터)
` 언발란스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무톤 베스트. 오가게
` 빈티지한 워싱이 독특한 케이프 무스탕 자켓. 오가게
` 슬림한 핏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시크한 무톤 베스트. 오가게

무스탕이란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무톤은 지난 겨울, 무톤의 전성기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젊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보들보들한 양털과 가죽으로 만들어진 무톤은 라이더나 에비에이터 스타일의 재킷들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 그 디자인을 변형한 베스트들이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추세.

사실 무톤 베스트 역시 패딩과 마찬가지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무톤 재킷이 다소 부담스러웠던 이들도 무톤 베스트는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을 정도.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무톤은 평범한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키는 최고의 아이템이 될 것이다.

♦ 퍼 베스트

좌측부터)
` 은은한 광택의 컬러감이 시크한 라운드넥 밍크 베스트. 오가게
` 박시하면서 루즈하게 떨어지는 베이직한 롱 베스트. 오가게
` 부드러운 감촉에 자연스러운 컬러믹스가 고급스러운 베스트. 오가게

일단 보송보송한 퍼가 한눈에 봐도 여성스럽고 따뜻해 보이는 퍼 베스트는 지난 해 가을부터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쭉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여성스러운 옷차림은 물론이거니와 캐주얼, 매니시 룩에도 이 퍼 베스트만 걸쳐주면 사랑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수 있어 보온성 있으면서도 상큼한 데이트 룩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미지 제공 : 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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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ZEE SUNG HAㅣ 제공 : 패션커뮤니티 1위 스타일렛 (www.styl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