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지난 겨울 어깨에 한껏 힘을 준 파워숄더가 대세였던 것을 기억하는지? 2011년 겨울 우리가 힘 주어야 할 곳은 어깨가 아니라 바로 '목'이다.

출처 : iu.iloen.com, lookbook.nu

올 겨울 니트나 이너 톱, 원피스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아이템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바로 칼라 부분이다. 복고 풍의 플랫 칼라가 유행하면서 몸판과 완전히 다른 색을 사용한다든지 장식적인 요소를 첨가시켜 페미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출처 : 장재인 트위터, 가인 미니홈피, pinkmom.co.kr

블랙이나 그레이 같은 모노 톤에 상큼한 원색 칼라를 배색시킨 니트 아이템은 단조로운 상의에 발랄한 포인트를 준다. 살짝 퍼지는 미니 풀 스커트에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걸리시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출처 : koolcat.co.kr, olivetheycity.com

레이스 소재를 사용한 칼라로 빈티지 무드를 강조하는 방법도 있다. 솔리드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에 아일렛 레이스 칼라를 활용하면 전원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출처 : wannabethetop.com, zoomas.co.kr, fashioncollars. Wordpress.com, byejune.net

비즈나 스팽글, 스터드 장식을 이용한 칼라 역시 트렌디하다. 주로 탈부착 디테일을 첨가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장점. 장식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떼어놓을 수 있고, 가지고 있는 다른 셔츠나 스웨터에 두루 두루 활용할 수도 있다.

평범한 룩을 순식간에 드레시한 룩으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매력으로 결혼식이나 특별한 이벤트 데이 룩으로도 안성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