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임신 중 관리하기가 젤 편하다는 블랙으로 헤어를 염색했는데...
물이 빠지고 하다보니 블랙도 아닌 붉은 빛이 간간히 도는 갈색도 섞인 헤어 컬러가 되었지요!
펌도 예전에 한 펌 고대로 쭈욱~~~다 풀려서 원래의 제 반곱슬 헤어같이 되었구여..
모발도 자르지 않아서 숱도 많고 끝쪽엔 상한 모발때문에 몸에 닿으면 따가워여!!
근데 임신을 하다보니 섣불리 쉽게 헤어 샵에 가지지가 않더군여...
전엔 안그랬는데...
임산부도 얼마든지 변신할수 있고 이뻐질수 있고 가꿀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여!
주변에서는 아기 낳고 하라고..원래 아기 가지면 다 그런거라고 하는데...
전 정말 싫어여!!!!!
그 좋다는 청담동 헤어샵에서 다시 아이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 태어나고 싶네여^^
도와주세여~~~~울 남편한테도 이쁜 모습 다시 보여주고 싶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