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차도남에 까도남이 아무리 매력적이라고 해도, 이 계절에는 역시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의 훈남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마련이다. 더 화사하고 따뜻한 인상을 만들어 주는 파스텔 컬러의 코디로 더 매력적인 인상을 만들어 보자.

[이미지제공] 멋남/미니보이/빈티지환

항상 비슷한 느낌의 베이직한 청바지를 고수해 왔다면 이번에는 부드러운 질감의 치노팬츠로 바꿔보자. 배가 있는 사람은 원턱이나 투턱 팬츠를, 슬림한 몸매라면 노턱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턱이 있는 팬츠라면 적당히 배와 힙, 허벅지 윗 부분의 군살을 커버해줄 수 있다. 슬림한 라인이라면 오히려 몸매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턱 타입으로 슬림하게 연출하는 것이 더 깔끔해 보인다.
뻔한 베이지 색상 보다는 살짝 톤다운된 부드러운 블루, 카키, 살짝 튀어도 좋다면 오렌지 톤의 팬츠를 선택해보자. 스타일이 훨씬 화사하게 살아난다.

[이미지제공] 이까이/빈티지환/스타일보이

파스텔 톤의 팬츠에 맞춰 파스텔 톤의 셔츠를 매치해 줄 때는 비슷한 컬러를 선택하기 보다는 보색을 선택해 주는 것이 훨씬 더 멋지게 어울려진다. 원색이 아니기 때문에 보색끼리 매치해도 과하게 보이지 않고, 오히려 스타일 감각을 살려줄 수 있다.
이번 시즌 특히나 무지 셔츠든 체크 셔츠든 핑크 톤의 컬러들이 매력적이다. 부드러운 블루나 카키 컬러 팬츠에 매치한 핑크 톤의 셔츠라면 화사하고 달콤한 이미지를 남기기에 충분하다.

[이미지제공] 멋남/간지나라/스몰빈티지

파스텔 톤 코디에 맞춰 소품은 내츄럴한 느낌으로 선택해 주자.
백이나 슈즈를 선택할 때 수트에나 어울릴 법한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의 아이템을 선택하기 보다는 차라리 빈티지한 느낌으로 편안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주는 것이 훨씬 스타일리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