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한국은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물들어 있다. 올 봄, 여름 유행컬러가 오렌지 색이기 때문. 다소 튀는 색감 때문에 스타일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몇가지 간단한 팁으로 오렌지 컬러를 멋지게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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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계열의 스타일링은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는 좋지만 한 편으로는 밋밋한 듯한 느낌도 들게 마련이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는 화이트 코디에 얹어 주는 것만으로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이 들게 하는 힘이 있어, 이왕이면 프린트나 배색라인 등과 컬러 매치에 신경쓰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전체 코디가 화이트 라인이 아니더라도, 아우터가 화이트나 아이보리 계통일 때에는 새콤한 느낌의 오렌지컬러 소품을 활용하면 더 화사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미지제공] 스타일베리, 고양이날다, 스타일티바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인 비비드 컬러. 전체 적으로 선명한 컬러를 활용한 코디에도 오렌지 컬러는 의외로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짙은 옐로 컬러에 얹어진 핑크톤이 감도는 오렌지 컬러의 부드러운 가디건은 분위기를 화사한 봄 느낌으로 바꿔 주면서, 동시에 그 부드러운 컬러감이 화려한 듯 하면서도 차분하게 정돈해 주는 느낌.
옐로 그린과 워싱 블루가 매력적인 진 소재의 베스트에 선명한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어 진정한 트렌드 세터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이미지제공] 루시다, 제이더블유, 바닐라민트

자칫하면 너무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우중충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인 뉴트럴 컬러계열에도 오렌지 포인트는 무척이나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하다.
톤다운 된 브라운 컬러의 블라우스에 실켓 감각의 독특한 프린트가 매력적인 오렌지 컬러 스카프를 얹어주면 전체적으로 가라앉아 있던 분위기에 훨씬 밝은 느낌으로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컬러 자체가 블랙이나 브라운인 것을 생각하면 그 딱딱하고 무거워 보이는 물품에 오렌지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는 줘보자. 훨씬 화사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