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화이트 컬러의 백은 어떤 디자인이라도 왠지 걸리시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화이트 컬러가 청순하고 순결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럴 지도 모르겠다. 때문에 화이트 백은 캐주얼한 룩에도 오피스 정장에도 영한 여성스러움이 느껴진다.

[자료제공] 이쁜걸, 봉자샵

백

동그란 모양과 독특한 펀칭 장식이 시선을 끄는 유난히도 걸리시한 느낌이 선명한 백은 이지 캐주얼에 매치해 주어도 편안하기만 한 분위기를 넘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길 수 있게 해준다.
사이즈가 넉넉한 쇼퍼백이나 라이더백 스타일의 약간 와일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 타입의 빅백이라도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주면 그것만으로 훨씬 가볍고 발랄한 캐주얼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

[자료제공] 마지아룩, 스타일베리

소품

낮의 따뜻한 볕만 믿고 가볍게 나갔다가는 해가 질 무렵 목덜미를 파고 드는 바람에 오싹한 한기가 느껴진다.
화이트 컬러에 파스텔 톤 패턴이 들어간 롱 스카프는 심플하고 베이직한 코디의 포인트로 활용하기에도 좋고 일교차가 심한 어중간한 요즘 날씨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스커트의 패턴과 컬러를 맞춰 준 포인트 벨트는 마치 처음부터 한 세트였던 것처럼 잘 어울리는 데다가 심플하게 연출한 스타일링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효과적인 아이템. 플라워나 리본모티브의 포인트 벨트를 활용해 분위기를 바꿔보자.

[자료제공] 베리유, 모노바비

슈즈

높은 굽의 여성 구두는 섹시한 이미지라고들 하지만, 화이트 컬러의 스트랩 슈즈라면 단지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걸리시한 감성의 스트랩 슈즈에 화이트 컬러를 더해 아찔하게 높은 굽을 사용했어도 드레시한 느낌과 함께 어딘지 동화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모노톤의 코디에 매치한 화이트 컬러의 매니시한 옥스퍼드 슈즈는 클래식한 기존의 느낌보다 좀 더 가볍고도 경쾌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트렌드인 비비드 코디에 매치해도 깔끔하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