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말에 5년만에 고등학교 동창모임에 참석하기로 했어요.
졸업하고 처음 만나는거라 벌써부터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ㅠㅠ
제가 고등학교 이후에 용된?! 케이스인지라 ㅋㅋㅋ 더 떨리는것일수도 있어요
키 158에 몸무게가 65키로 육박했으니까예
그래도 나름 피부하나는 정말 하얗고 매끈해서 고등학교때는 피부의여왕라는 별명도 있었음
떄문에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보면 왜그렇게 유난일까 생각했었어요.
근데 불과 5년이 지난 후 제 얼굴은 멍게인지 멍게가 제얼굴인지
구별이 안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킨케어 한번 잘못받았다가 뒤집어져서 몇년째 여드름을 달고있어요 ㅠㅠ
나름 피부하나는 자신있어서 나=피부좋은아이 라는 나름 고유명사가 있었는데
여드름 자국으로 답이없는 제 피부를 보면 친구들이 무슨생각을 할까요ㅜㅜ
요즘엔 여드름은 나지않아 울긋불긋한 여드름자국만 지워지면 그래도 쫌 나아질것 같은데
모임이 얼마남지않아 레이저 시술도 못하겠고 화장품의 힘을 빌려야할것같아요
악건성인지라 컨실러는 따로 사용할 수 가 없어서 하나만발라도 촉촉하게
잘 발리는 제품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런제품은 대부분 커버력기능이 약하더라구요 ㅠㅠ
메이크업 잘하시는 분들 꼭 추천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