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요즘 단연 최고의 우월 유전자매로 손꼽히고 있는 소녀시대 제시카와 f(x) 크리스탈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4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에서 열린 10주년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두 자매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패션 스타일링으로 각자의 개성을 멋지게 표현해 냈다.

제시카 스타일 : 레오파드 원피스 + 클래식백 + 애나멜 펌프스

언니 제시카는 전체적으로 베이지-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선택했다. 레오파드 원피스 위에 투명한 공주풍의 블라우스로 시스루 느낌의 스타일링을 표현했다. 레오파드 패턴으로만은 자칫 너무 강할 수 있는 스타일을 투명톤의 블라우스로 레이어드 해 줌으로써, 레오파드가 가진 스타일리쉬함을 봄 시즌에 맞게 소화해 주었다. 가방은 짙은 브라운 컬러로 의상과 톤앤톤 느낌을 살려 주었으며, 편지봉투 모양의 무난한 클래식 백을 선택했다.

패션의 마무리 구두는 블라우스와 같은 느낌의 누드톤 애나멜 펌프스로 의상과 컬러 매칭을 자연스럽게 해주었으며, 펌프스 위에 짧은 니삭스로 제시카 만이 가진 소녀스러운 느낌을 살려 주었다.

크리스탈 스타일 : 밀리터릿 자켓 + 기하학 패턴 원피스 + 글래디에이터 샌들

동생 크리스탈은 언니보다 다소 편하지만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였다. 비비드한 컬러의 기하학 무늬가 들어가 있는 원피스의 화려함 위에 카키톤의 밀리터리 자켓으로 아우터를 매칭함으로써, 패셔너블 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매력의 패션 센스를 보여 주었다. 거기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의 호보백과 발목까지 올라오는 글래디에이터 샌들로 포인트를 주었다.

<사진제공=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에이프릴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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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Yoonjin ㅣ 제공 : 패션커뮤니티 스타일렛 (www.styl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