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주름 성형수술 (안면거상술) |
| 거울 앞에서 양손으로 각각 자신의 늘어진 안면을 윗쪽으로 치켜 올려 주면 몇년 전의 자신의 안면과 유사하게 됨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안면을 이러한 방향으로 끌어 올려 주는 방법이며, 뺨에서는 특히 입 주위의 주름이나 늘어짐을 제거해 주는데 적합합니다. |
수술은 언제쯤 하는 것이 적당할까요? |
| 본인이 자신의 얼굴에 과도한 주름이 있거나 피부가 처지는 것을 느낄 때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언제 수술을 받느냐는 자신이 전적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안면의 노화가 심하지 않을수록 즉 노화의 초기에 시행할수록 결과가 더 좋고 더 지속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나이 40세를 기준으로 윗눈꺼풀의 주름수술을, 얼굴주름은 45세 정도부터 수술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턱 주름까지 함께 당기는 수술은 50세 중반경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
| 간단히 중안면부만 당기는 경우는 수면 마취로 가능하며, 턱주름까지 동시에 하는 경우는 전신 마취로 하게 됩니다. 따라서, 마취에 필요한 검사는 하셔야 하며, 본인이 앓았거나 앓고 있는 질환인 있는 경우는 수술 전에 미리 의료진에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
수술은 어떤 방법으로 할까요? |
| 늘어진 피부와 피하조직, 근육의 일부를 제거하고 당겨 주어서 주름을 펴주는 것입니다. 특히 피부만 당기는 것 보다는 피하 조직 밑의 스마스층(SMAS)까지 당기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보이며, 결과도 오래 지속됩니다. 수술 흉이 눈에 뜨이는 것을 막기 위해 귀 앞부분과 머리카락선 안에서 흉이 생기게 절개하게 됩니다. 피부를 주름살 정도에 따라 적당히 박리하고 피하조직과 근육을 긴장 될 정도로 당겨서 봉합 한 후 필요한 만큼의 늘어진 피부를 절제하게 됩니다. 목 부위의 늘어진 정도가 심할 때는 턱의 직 하부에서 별도의 절개를 가해 수술을 보태어 주기도 합니다. |
수술 후에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는 2주 후부터는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자연스런 인상을 띄게 됩니다. 화장이나 세안은 7일 이후부터는 가능합니다. 부기와 멍은 2-3주 지속될 수 있고 수술 후 약 1-2개월간 약간의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수술 부위가 약간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감각이 조금 둔한 부위도 있으나, 이는 수술이 잘되었다는 증거로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으며, 시간경과에 따라 점차 없어지게 됩니다. |
수술 후 어떤 점에 주의 하여야 할까요? |
| 수술 후 합병증은 모든 수술에 있을 수 있는 혈종이나 감염, 상처치유의 지연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다른 수술에 비해 훨씬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적으며, 생긴 경우에도 항생제등으로 간단히 처치됩니다 수술시에 한쪽 안면신경이 당겨져 받아 일시적으로 부분마비가 되면 얼굴이 한쪽만 처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얼굴 양측이 비대칭으로 보이더라도 실제 수술시에 정확한 측정을 하였으므로 크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기가 다 빠지는 시점이 되면 최대한 양측이 대칭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한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이와 같은 합병증을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한 처치능력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
수술후에 흉은 얼마나 남을까요? |
| 모든 수술이 상처를 남기지만 남의 눈에 잘안보이는 곳을 따라 절개하므로 흉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만에 하나 체질이 흉이 많이 생기는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는 전문의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런 점도 미리 말씀하시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