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삼청동. 삼청동은 아담하고 작은 카페들이 모여 있어 데이트 코스로는 물론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로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삼청동에 쇼핑을 나서는 패션피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삼청동의 카페와 식당 사이사이 둘러보면 수많은 옷가게들이 알게 모르게 자리 잡고 있어 패셔니스타들은 물론 많은 패션피플들이 쇼핑을 위해 삼청동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의류부터 신발 소품까지 삼청동에서 만날 수 있는 삼청동의 새로운 멋 집을 소개한다.
PARSONS
몇 달 전에 오픈한 파슨스는 벌써 많은 단골 고객을 확보한 매장으로 삼청동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시크한 아이템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단정하고 세련된 아이템을 선호하는 패션피플이라면 단연 파슨스의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고급스러운 하이웨스트 스커트는 6만9천원 쇼트 팬츠도 6만9천원 블라우스는 5만9천원 재킷은 10만 원 대면 매우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장만할 수 있다. 일단 매장을 둘러보았을 때 삼청동의 다른 숍들과 다르게 넓고 깔끔한 실내가 여유롭게 옷을 입어보고 살 수 있는 여유를 느끼게 한다. 특히 이곳은 남성복도 있어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Mia Monger
삼청동의 미아몽거는 진정한 멀티숍이라 할 수 있다. 의류는 물론 신발 액세서리 작은 실내 소품들까지 마치 동화나라에 온 거 같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 숍은 일본과 영국은 물론 미국에서까지 직접 바잉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제품들이 발길을 돌릴 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희소가치가 있는 제품들이라 가격이 고가인 제품들이 많아 쉽게 구입하기는 어렵지만 가격보다 남과 다른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다면 미아몽거의 단골이 될 것이다.
Shurang
삼청동에 가면 유난히 많은 슈즈숍을 볼 수 있다. 슈즈 홀릭들의 발길을 사로 잡기에 너무나 예쁜 숍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슈랑은 이미 슈즈 홀릭들의 단골 매장이 되어 있을 만큼 삼청동에선 너무나 유명한 숍이다. 이 숍의 특징은 1층에는 슈랑 매장이 바로 옆 지하에는 살롱 드 모드라는 간판과 함께 슈랑의 쇼룸이 있어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루어진다. 가격은 2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며 디테일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으나 시즌오프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