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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생활을 앞두고 취업에 성공한 사회 초년생들은 남다른 각오를 다질 것이다. 패션 역시 유능하고 깔끔해 보이기 위해 신경 써야 될 목록 중 하나. 하지만 갑작스레 한 벌 정장을 차려 입는 것보다 사회 초년생다운 풋풋한 분위기를 살리며 단정한 패션으로 코디 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차분하고 발랄한 패션 제안.
▶재킷과 카디건을 활용하자!
정장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 초년생에게는 격식을 갖추면서도 지나치게 포멀하지 않은 재킷과 니트 카디건이 어울린다.
스커트나 팬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옅은 색상보다는 네이비나 블랙 계열의 진한 색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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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소재로 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활용도가 높고 오래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재킷이나 니트 카디건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체크 패턴이나 헤링본 스타일의 베스트를 매치 시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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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러치형 숄더백으로 포인트주기
전공책과 노트 등을 가득 넣고 다녔던 백팩이나 커다란 빅 숄더백은 이제 내려놓자. 직장 생활에는 들고 다녀야 되는 짐이 의외로 적다. 게다가 올해는 빅백의 유행은 지나가고 클러치 형태의 백이 유행하며 점점 가방 크기가 작아지는 추세다.
그러니 이것 저것 넣어 다니던 가방은 뒤로하고 필수품만 센스 있게 챙기는 클러치형 숄더백을 이용해보자. 무난한 블랙 컬러에 골드 체인으로 장식된 디자인의 숄더백은 퇴근 후 개인 모임에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이다.
▶8cm의 안정감 지킬 것
사회 초년생의 풋풋한 분위기도 좋지만 아찔한 높이의 킬힐이나 스틸레토는 동료들에게 보기 불편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편안한 낮은 굽의 플랫 슈즈를 신으면 패션에 무신경하다고 지적 받을 수도 있다.
사회 초년생 복장의 기본은 깔끔하고 차분하며 지적으로 보일 것이다. 5~8cm 정도의 중간 높이의 굽으로 신되 앞 코가 뾰족하거나 화려한 디자인은 피하고 라운드 토우 슈즈나 웨지힐을 추천한다.
특히 훼지힐은 넓은 굽으로 체중이 분산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굽을 신기 힘든 여성들에게도 편한 아이템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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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으로 이미지 변신
많은 패션 소품들 중에서 지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안경만한 아이템이 없다.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금테 안경 보다는 트렌디한 뿔테 안경이 적격이다. 블랙이나 브라운 톤의 뿔테 안경들은 적당히 세련되면서 안경 착용자를 지적이고 호감 가는 이미지로 변신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지나치게 화려한 컬러의 프레임과 로고가 노골적으로 박혀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디테일에도 신경 쓰자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디테일한 부분도 지나쳐서는 안 된다.
블라우스 끝자락에 때가 탔다거나 카디건에 실오라기가 풀려있는 등은 청결하지 못한 모습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잣대가 될 수 있다.
또 주머니에 이것저것 넣어 볼록한 모습이나 옷 매무새가 흐트러진 채 놔두는 것도 다른 직원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패션은 물론 디테일을 살펴도 깔끔하도록 항상 점검하도록 하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