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리빙이
온라인 집들이라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이참에 울 집 대문에서부터
그사이 올려드렸던 사진을 조합해서
울 집 투어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몇 회에 나누어서
연재를 구상 중^*^
따라 읽어 주시다 보면
저희집을 한 바퀴 돌아보시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집 대문
오토 케이트라는 있다는 이야기는 현관이 제법
떨어져 있다는 말씀
열려라 참깨!!
대문이 스르르 열리고
그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농장으로 이어지는 길
길 끝에는 농장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정원이 제법 크다 보니
가드닝이 공포처럼 다가올 때도 있답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볼 때
마음은 한없이 평온해지지만
그 정원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 흘리는 땀과 육신의 고통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ㅎㅎㅎ
물위에 백조의 자태는
우아하기 그지없으나
물밑에서 백조의 물갈퀴가
쉴 새없이 허우적허우적 거리는 것처럼
길 따라 조금 들어가다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뉴질랜드 시골 아낙의 안식처
집이 보입니다
시골 아낙의 안식처로 들어가는
두 번째 관문
현관 계단에 핀 작은 보랏빛 꽃송이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낙이 사랑하는 벽지 속에서 피어난
팬지가 환하게 반겨줍니다
앤틱 우유수집통이 화분 받침구실을
감당 하는 걸 보더라도
확실히 시골집입니다 ㅎㅎㅎ
꼬끼오 3마리가
대환영의 포즈를 보여줍니다
ㅋㅋㅋㅋ
시골아낙 현관 다운 느낌이 물씬 풍겨 나오죠?
다음 편 이야기는 왼쪽부터 시작할까요?
아니면 오른쪽으로 돌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