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래는 작은 탁자형으로 타일테이블을 만들려고 했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관계로 저렴한 타일 트레이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우선 라인이 이뻐서 다들 기쁘게 리폼을 시작했지요.
원목이 아닌 엠디에프라 불투명 페인트로 작업을 하는 모습~
그리고 헤라를 이용하여 본드를 얇게 발라주고
금분가루가 들어간 연두빛 타일을
럭셔리하고 푸릇하게 어울리는 봄빛 닮은 타일을
붙여 주었답니다.
아래는 산뜻한 컨셉은 아니고
우리집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앤틱분위기의
임페리얼로 제거를 만드는 모습이랍니다.
수강생들과 조금 다르게 만들어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제건 타일 분위기를 조금 바꿔 보았어요.
날이 갈수록....
교실은 리폼과 diy로 정말 험악하게 변해가는군요. ㅎㅎ
이날은 타일을 붙이기 위한 타일본드와 시멘트
그리고 페인트작업과 스탠실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날보다 책상위가 유달리 험악하네요.
그래도 완성품들은 이쁠테니 함 보세용~
위에 제 임페리얼 타일로 컵받침 만든것도 보이네요.
어울림타일의 자투리도 보이고...
자투리도 남김없이 소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랍니다.
자투리나무를 잘라서 컵받침을 만든모습과 (줄눈작업전)
레이스테두리를 가진 컵받침을 만든 모습이예요.
이제는 스탠실 작업차례~
물론 안해도 이쁘지만
우리 수업에선 취향에 따라 스탠실을 하곤 하지요.
그러면 정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품들이 탄생하니까요.
이쁘기도 하구요.
페이트와 타일작업을 마치고
한책상에서 열심히 스탠실 도안을 파고계신 혜선이 아빠네요.
이날 혜선이는 못와서 약간 섭섭했네요.
비록 말이 없는 수줍은 소녀이지만
어린아이는 생활의 활력소이죠.
트레이의 사각테두리가 높지 않기때문에
문양은 길고 잔잔한 잎사귀 무늬가 제격일거라 햇지요.
이미 간파한 혜선이 아빠는 도안을 미리 프린트 해오셔서
이날 히트쳤답니다.
더없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트레이가 탄생햇다눈....
완성후 바니쉬 작업중이네요.
이날 도안은 세명이 나눠썼어요.
너무 이뻐서...잘 어울려서....귀차니즘에 자기건 안파고
이미 눈앞에 보이는 탁월한 디자인을 확인한후 자기소품에....ㅎㅎ
테두리는
제가 즐겨 사용하는 어메리칸 엑센트 페인트펜이랍니다.
손쉬운 그림 그리기 작업때 곧잘 이용햇는데
이날 테두리 작업용으로 이용한 모습이예요.
예쁘죠?
생각을 깨는 디자인~
항상 먼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 청년은....
아직 결혼전이라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소년처럼...ㅎㅎㅎ
이분도 본인이 만든 소품들에 주로 썼던 문양을
집안 가구에 통일성을 주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이건 강사인 하얀미소꺼예요.
제가 즐겨사용하는 잎사귀문양을 또 이용했어요.
그리고 스티치도 둘러주었지요.
화이트에는 심플하면서 포인트 될만한걸 그려주어야
싫증도 안나고 두고 두고 아름다울거 같아요.
모두 잘 만드셨지요?
수고하셧습니다. 여러분~
에고 에고 고개 아파라~
사진작업도 일이예요.
낼도 많이 바빠서 이밤에 잠못이루고
우리 수강생들을 위해서 사진 올리고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