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똑같던 지난 토요일, 그 날은 이지데이 덕분에 연극관람하고 왔어요~
가을엔터테인먼트에서 하는 '그남자 그여자'
시간을 조금 일찍 간 탓에, 제일 앞에서 봤네요~
덕분에 더 초 집중해서 봤다는..ㅋ
권태진, 이도경, 박민우, 석경아
1인 다역하신 '김도겸'님은 이름이 맞나... 기억이 잘...;;)
워낙, 재밌으신 분이어서 그래도 이름 빼곤 기억에 젤 잘 남는....ㅋㅋ
저 예전에 연애할때, 정말 '그남자그여자' 책 엄청 읽었거든요..
그때 에피소드가 막 생각나면서 겹쳐지면서..ㅋㅋ
웃기도 엄청 웃고, 살짝 울기도 했네요~^^
배우분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여서 더욱 좋았던 듯..
마구 마구 기억에 남네요~^^
연인과 함께보면, 처음 만날 때의 설렘이 다시 되살아나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