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정도 연애했고 처음엔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했고 지금은 제가 너무좋아하는 커플입니다.
문제는 여자친구 주변에 남자들이 득실하고 남자에 미친 친구와 자주노네요.
크리스마스 전주에 그 친구와 술먹다가
갑자기 저 관련 게시물들이 다 내려갔는데 저는 또 시작이구나 싶어
이번엔 제가 먼저 헤어지자했죠.
그러고 일주일 지나고 여친의 카톡한통에 저는 또 마음이 녹아 만나자해서 만났고 화해했습니다.
문제는 12/31일 9시 영업제한 이후 집에가거나 해야할 여친이 연락이 안되고조금이따 연락할게, 걱정하지마, 등의 카톡만 오는겁니다. 그리고 새벽3시에 전화가 왓죠 집간다고. 무슨일 이냐니까 내일 얘기하면 안되는 거냡니다
일단 내일 얘기하자했죠. 아침에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아는 오빠네집에서 친구랑 여럿이서 먹었다고 별일 없었다고.
저는 못마땅하지만 집에가서 잤기 때문에 그냥 담부터 이러지 마라 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어제 밤, 여자친구가 핸드폰의 카톡이 풀린채로 잠이든겁니다.
물론 미친짓이지만 핸드폰을 봐버렸고, 그 오빠들과 꽤나 오랫동안 생각보다 깊은 관계였던거 같고, 여친도 나름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오빠들이?
12/31일에 오빠들과 조금 다툼이 있었고 끝내고 나왔는데 그전까지 카톡 말투나 연락의 빈도등이 남친인 저를 훨씬 뛰어넘는겁니다.
많이 서운합니다 사실ㅋㅋㅋ 저한테는 일하다가도 한 세시간에 하나 정도 근데 그오빠한테는 아주 물흐르고 애교스럽고ㅠㅋㅋㅋ
28먹고 이런걱정하는 것도 웃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국 남친은 저니까 선 안넘는데 까지만 참아야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