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은 어때요?ㅋㅋ
제가 어린나이도아니고 31인데..작년에 오래사귄 남자랑 헤어지고 미련도 참많았고 그이후 소개팅도 여러번했는데 제외모가 특별히 이쁜것도없고 보잘것없는데 소개팅할때마다 남자분들이 다행인지 호감을 많이비춰줬어요 근데 제가 맘이안가서 전남친에대한 미련인줄알았어요
근데 소개아닌 동생 누나사이로 알게된 남자랑 하루는 3시간 잠깐 대화하고 너무 애가괜찮아서 그담주 여행을갔어요 게스트하우스 잡아서 각자 따로요
근데 1박2일 동안 보다보니 더 괜찮은거예요 남자로보이고..
니가 좋아질거같다고 말했더니 자기좋아하지말라고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2달됐고 생각난다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이래저래 바쁠꺼고 그렇다고
완벽하게 여자로안보인단 뜻인데 전 왜 알고도 계속생각날까요 자주 만나보고싶고 궁금하구요 결국 전에 소개팅했던 사람들한텐 미안하지만 전남친에대한 미련은 아니였던거죠 이런감정 느낄수있다는거보면 ㅠ
여행마지막에 제가 팔잡고 걸었는데 굳이 거부하지않더라구요 의미는 없는거겠지만 사귀는사이처럼요 그러니까 어린나이도아니면서 설레고 손잡고싶고 그렇더라구요ㅠ
겨우 물어 다음주 주말에 보기로했는데 타지인데 저있는 지역으로 온다네요 아직은 몇번본게아니라서 이감정이 그대로일진 모르겠지만 그대로라면 진지하게 만나볼래 물어보고싶은데 남자분들은 첫인상에 누나이상으로 안느껴졋던 여자가 먼저 대시하면 어떠실거같은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