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때부터 갈색혈이 보여서 병원에 갔더니 아기집은 건강하다고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작년에 계류유산으로 아기를 보낸적이 있고 불안해 하니 유산방지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1주일 먹었는데 갈색혈은 줄어들지않고 계속 나왔어요. 하루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3~4번이요.
그러다 6주즘 갑자기 하루종일 쏟아져서 다음날 병원에 갔어요.
고인피가 쏟아지는거라며 그래도 혈이 너무 오래 보인다고 2주 약 처방받고
2주 진단받고 직장을 쉬라고 하네요.
쉰지 3일 되었습니다. 여전히 혈은 보이네요..
원장님말씀으로는 그렇게 위험한 단계는 아니지만 쉬는게 좋으니 쉬라고 하네요.
그런데 회사는 바빠서 계속 전화옵니다. 언제 나오냐고요..그러다 그만두란 말까지 나왔나봐요.
일주일을 쉰것도 아니고 딱 하루쉬는날에요..헐...
직장을 맘편히 쉴수있는 형편도 아니고..12주까지만 지나면 안정권이라고 하는데
이상태에서 일해도 괜찮을까요? 직장은 사무직이라 하루종일 앉아있어요.
혈은 많지않지만 그래도 나오는 상태라 걱정입니다.
휴....맘 편히 쉴수있는 형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혹 저처럼 이렇게 갈색혈이 오래 나오면서 직장다니시거나 건강히 아기 낳으신분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