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0주 넘어서면서 몸도 맘도 넘 힘들고
예민해져있는데
시아버지 아침부터 술 드시고 전화하셔서
스트레스 주네요
절 혼내거나 나무라거나 싫은 소리 하는건 아니지만
술 취햐서 횡설수설에 했단 말 또하고
친정엄마는 이재 결혼했으니까 다 필요없다
나하고만 다 상위하고 얘기해라
매번 술 취하면 그 말하고....
친정엄마는 그냥 무시하라고, 술취해서 전화오면 나중에 전화한다 그러고 무조건 끊으라그러고..
엄마랑 시아버지랑 좀 아는 사이시거든요....
시어먼니랑은 이혼해서 따로 살고계시는데
시어머니 스트레스 없는 대신에
가끔 걸려오눈 전화거 절 너무힘들게 하네요
시골가면 집 상태도 엉망징창예요
시할어버지랑 둘이 사는기 남자들만 사니까
그럴수는 있지만
전 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자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암튼 아침부터 하소연할 곳도 옶고
남편한테 말해봤자
자기 속 더 상할꺼고
어떤 시어버지는 임신했다고 선물도 사주고
더 많이 배려도 해준 다는데
좀 힘든 아침이네요.......
남편한테는 어떻게 하소연해야 제가 좀 힘들다는 걸 알 수 있을까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