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게 세째를가졌네요...
사실 셋다 연년생이라...ㅠㅠ
울딸 24개월 울아들 10개월 울세째 13주됐어요...
연년생이다보니 딸램이 어린이집보낼때 전쟁이더라구요...
이쁘게 해서 보내고싶은데 아들은 저한테 매달리지 딸램이는 도망다니지...
그래서 딸 하나만 이쁘게 공주처럼 키우고 싶었어요...
솔직히 키우기는 딸이 쉬운데 돌지나니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세째 아들 바랬는데 왠걸 딸 태몽을 꿨어요...빨간 앵무새...
태몽은 딸 임신증세는 아들가졌을때 증세...그래서 긴가민가...
어제 병원갔는데...선생님 성별 가르쳐주세요??의사쌤하는말...울아들을 보시더니 씩~한번 웃더니
정확하지는 않은데 그냥 아들이라 생각하세요...아들키우기 힘드시죠??그래도 키워놓으면 든든합니다...
의사쌤은 제가 딸 을 원하는지 알았나봐요...
울아버님 어머님 울엄마 아빠...세째가졌단말에 허걱하시더니 아들이란말에 얼마나좋아하시는지...
어른들은 어쩔수없나봅니다...
태몽도 그닥 맞지는 않네요...
아들 원하시는분 바이러스 받아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