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테기 두달 써보니 어플상 배란일과 비슷하여..
4월부터는 그냥 어플배란기 참고하여 달리고 있는데요~
어플상 배란일 11일이었구요 어제가 생리예정일인데..
며칠전부터 가슴이 땡땡붓고~
특히 젖꼭지가 바짝선 상태로 옷에 좀만 닿아도 아프더라구요ㅠ
저번에도 이러다가 생리해서 엄청 실망했었긴하지만..
그때보다도 지금 가슴이 넘 민감하고..잠을 자도자도 또졸린데다가..
친정엄마는 이번에 태몽을 엄청 생생하게 꾸셨다고 하셔서...
기대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서도..혹시나? 하는 마음이 자꾸자꾸 생겨서..
결국 또 임테기 해봤지만 정말 단호한 한줄이네요ㅠ
예정일 2일전이었던 23일오전에도 한줄. 예정일 하루지난 26일 오후에도 한줄.
생리라도 얼른 오늘내일안에 와주면 좋겠어요ㅠ
그래야 다시 마음을 다잡고 준비할수있을것 같은데...
왜이렇게 임신이 어려운걸까요~ㅠ
이제 8월이면 계류유산한지 꼭 1년이 돼요~ㅠ
한약도 두번이나 지어먹고..잘안되지만 맘편히 가지려고 노력해보는데도 안되니..
계획했던대로 올 여름안에도 자임이 안되면 난임병원에 신랑이랑 같이 가봐야겠어요ㅠ
결혼전에는 전혀 부럽지않던 혼전임신도..지금은 얼마나 부러운지...
지나가는 임산부만보아도 너무너무 부럽고..
제임테기는 아무리 매직아이를 해보아도 너무나 단호한 한줄ㅡ.ㅡ
예정일 하루넘었어도 한줄이면 가능성 없는거겠죠~?
제목처럼 얼른 생리라도 오기를...바래봅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