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달에는 약속도 많고, 월드컵시즌이다 뭐다해서 무척 바쁘게 지내서그런지.
임신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고 편하게 잘 보낸것 같아요^^
임신 성공한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포기한달에 아기가 와주었다고 하지요?
저도 몇달동안을 조급해하고 급급해하면서 보냈는데 요번엔 포기아닌 포기를 했는데..ㅋ
저에게도 와줄지...ㅠ
증상놀이도 하기 싫고 임신이 됐나? 라는 기대조차 하기도 싫네요..ㅠ 실망할까봐서요..
그냥 잊고 지내다 예정일 지나서 임테기 질러보고 두줄나왔음 하는 바램만...ㅋㅋ
제 바램이 넘 큰건가요?
요번엔 배란일도 체크도 안했고 잠자리도 의무적이 아닌 땡길때(?)했지요.
물론..저도 여자기에 이쯤이 배란일이겠구나 라는 직감이 들어서 배란주기에 쫌 더 열심히
달려준건 있죠.....ㅋㅋㅋ
근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자꾸 숨이 차네요..
계단오르내릴때도 그렇구..천천히 걷는데도 숨이 차올라요.
숨이 찬다는 표현보다는 가슴이 꽉 막힌것 같다고 해야 하나요??
요즘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 하겠다고 소식하고 있어서 살이 찐것도 아닌데...왜이런건지..
증상에 연연하기 싫은데..이렇게 숨차고 가슴이 답답한건 첨이라서요.
혹시..몸에 이상이생긴건지..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ㅠ
그리고 사타구니 쪽이 가끔가다가 쿡쿡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구요.
에구구...그렇게 한달간을 쿨하게 지내더니 예정일이 코앞에 다가오니 또 이렇게 연연하고 조급해지네요....ㅋ 어쩔수 없나봐요...ㅋㅋ
혹시 숨이차고 가슴이 꽉 막히는 것도 임신증상 인건지.....ㅠ
이것만 물어보구 예정일까지 이지 끊어야 할까봐요....ㅋㅋ
그렇지 않으면 또 이지에서 살것 같아요.....ㅠ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