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모가 아이 양육문제로 싸움 (첫째가 말안들어 아빠한테 혼나는 도중 과격하게 혼낸 남편보고 아이 감싸고 하지말라고 잔소리 하는 바람에 소리는 더 커지고 애들은 눈치보고 우는 상황)그일로 싸우고 온 이후로 연락하지 말라는 신랑과 계속 저한테만 전화오는 시모. 3주가 지나가는데 상황은 해결 안되고 있어요 남편에게 전화해보라고 해결해보라고 설득해보지만 전혀 말이 안먹히고 시모도 자신은 잘못한거 없다고 하시고 ...애들 보고 싶으시다 하셔서 3번정도 연락드리고 애들이랑 통화하게 하고 주절주절 얘기 듣고 남편이 자신한테 전화하게 만들어라고 하시고 저는 남편이 연락하지 말라고 한다고 힘들다고 하고는 그 다음 부터 전화 안받았어요 근데 몇일 잠잠 하다 싶음 또 계속 전화오세요 그것도 저한테만 ...저 어떡해야 할까요? 왜 왜 며느리들 힘들게 할까요? 저번에 비슷한일 있었을때 연락안했더니 시모는 암말 안하시는데 시부는 잔소리하고 형님도 자신도 그런일 있음 알아서하라고 하긴하는데 그래도 너무 한거 같다면서 며느리는 어쩌고 운운하고 ...저는 그때 네네 죄송하다면서 넘어갔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왜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욕을 먹어야 하죠 ...ㅠㅠ 정작 나중에 화해하고 나면 자기네들끼리는 아무렇지 않겠지만 저만 입장 곤란하고 불편하게 만들어야 할까요? 정말 스트레스예요 어쩌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