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중인데요~잘 먹고 잘 자고 했었는데
3주 급성장기 지나면서부터 조금씩 먹고 깨워도 안 일어나고
자다 다시 좀 있다 먹고 반복했어요.
수유텀이 먹기 시작한 시간부터라니 텀이랄 것도 없지만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구요.
가슴 울혈로 오케타니 받으러 갔는데 마사지선생님께서
아가가 배고파서 울어도 2시간텀 맞추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크게 우는 적이 없었는데 텀 맞추려니 막 숨 넘어갈 듯 자지러지며 울더라구요;;
모유양이 넘 적나싶어 분유 먹여봐도 많이 먹어야 90정도 먹고 더 먹이면 토하구요ㅠㅠ
분유 먹어도 2시간텀 맞추기가 어려워요.
애기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우니 저도 눈물나고 신랑도 속상해하구요.
애기 성격 나빠질까봐 걱정도 되구요;;
소아과에선 자지러지지 않음 텀지키라고 하는데
저희 애기는 자지러질 듯 우니까 미치겠어요...
제가 힘들어도 먹고 싶을 때마다 물리는게 맘이 덜 아플 거 같은데
어찌해야 되나요~??
배고플 때마다 물려도 백일쯤되면 텀이 생길까요~??
아님 억지로 울려서라도 텀을 맞추는 게 맞을까요~??
아가 키운다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제가 어찌해야 좋을지 알려주세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