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미만 아기들은 낮잠시간도 먹는시간도 다 다르잖아요
저희애 11개월이고 이번주부터 다녀서 이번주는 같이 등원하면서 이틀은 같이있고 이틀은 한창놀때 몰래 1시간씩 나왔다가 들어갔는데요
어제부터는 어린이집에서 나가려고 옷만입어도 칭얼대고 매달리고 안떨어져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다음주부터 입구에서 헤어질건데 매달릴거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찢어지네요
두달두고 천천히 적응시키고 일하려는데 너무 일찍부터 상처주는거 아닌가하고 약해지네요
분리불안으로 스트레스받는지 안그러던애가 낮잠자고 일어나면 울고 밤에 자다가 수시로 울고 좀전에는 자다가갑자기 울면서 버둥거리더니 경기해서 처음이라 무서웠어요
엄마잘못만나서 사랑 덜 주는것같고.. 휴.. 눈물나네요
다른 어린이집 0세 적응프로그램이 궁금하네요
어떻게하면 상처 덜 받게 적응시킬 수 있을까요?
애들이 적응하면서 다들 저렇게 스트레스받나요?
자는거 보고있으니 마음 아픈 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