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간의 사랑이란? 사랑할 때 알아야할 것
사랑이란? 사전에는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이라고 정의한다. 남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 혹은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성적인 매력에 이끌리는 마음 등으로 정의된다.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은 늘 아름답고 평온하기만 한 것일까? 아니면 괴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할까?
로버트 스턴버그 학자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을 발표했다. 친밀감, 열정, 헌신이라는 세 요소를 구성한다. 친밀감 요소만 있는 경우는 좋아함이라 하며, 열정만 있는 경우 도취성 사랑, 헌신만 있는 경우는 공허한 사랑, 친밀감과 열정만 있는 경우 낭만적 사랑, 친밀감과 헌신이 있는 경우 우애적 사랑, 열정과 헌신만 있는 경우 얼빠진 사랑, 친밀감 열정, 헌신이 있는 경우 성숙한 사랑이라 한다. 모든 요소들의 부재는 사랑이 아니라고 정의한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사랑을 시작할 때 열정과 헌신은 가득하다. 대신 친밀감을 쌓을 줄 모른다. 그리고 '설렘'이 줄어들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권태감을 느끼고 '사랑'을 점점 내려놓는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사랑을 시작할 때 열정과 친밀감만 가득하다. 남자들에게 어떻게 헌신할 줄 모른다. 그리고 남자가 '열정','친밀감'이 줄어들면 위기감을 느끼고 남자에게 닦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사랑을 내려놓는다.
남녀 둘 다 '사랑'을 모른다. 추운남자의 생각하는 사랑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희생'이다. 희생 없이 '사랑'은 유지될 수 없다. 남자가 원하는 희생과 여자가 원하는 희생은 다르다. 이러한 것이 엇갈려 사랑보다 분노하게 되고 가슴이 아파지는 것이다.
만약 나만 생각하고,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는 것이 낫다. 하지만 남녀는 끝에서 말한다. "내가 힘들어서 더 이상 사랑하지 못하겠어..."
그들은 처음부터 사랑을 몰랐다. 앞으로도 잘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기적이니깐 자기 밖에 생각을 못하기 때문에 희생을 하지 못한다. 손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싫기 때문이다. 희생하기 싫거나, 희생할 수 없다면 사랑을 시작도 하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