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맛집, 구룡포막회 마라도 해물탕에 다녀왔어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곳이라고 추천받아 간 곳인데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외부에 수족관이 있어서 해산물이 더욱 싱싱했던거 같아요.ㅎㅎㅎ
테이블에 세팅이 쫙 되어 있었는데
바닥에 깔려 있는 종이가 메뉴판이라 한장 찍어왔어요.
구룡포막회, 과메기, 소라, 문어, 고동 등등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이 한가득이네요.
해물찜 해물탕은 기본이고요.
인계동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손님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실내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실내는 넓은 홀과 단체룸이 있었어요.
가족 단위 식사하신는분들도 많고, 직장인들 회식하는 팀들도 여럿 보이네요.ㅎㅎ
주문한 음식 중 제일 먼저 나온건 구룡포 과메기예요^^
올 들어 처음 먹어보는 과메기....
구룡포 과메기라 그런지 비린내도 안나고 쫀득하고 고소했어요.
야채랑 김에 싸서 먹으니 굿!!
요즘 과메기가 제철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네요.
소라숙회
소라껍질도 디피되어 나왔는데 소라가 엄청 크네요.ㅎㅎㅎㅎ
초고추장에 콕!!
아우~소라가 싱싱해선지 달달한거 같아요.ㅎㅎ
다음은 굴 샤브샤브
야채랑 버섯, 생굴, 소고기까지~~
1인분 10000원데 엄청 잘나오네요.
이건 2인분이예요.
국물에는 무우랑 바지락 미더덕 등이 들어 있었어요.
버섯과 야채 넣고, 소고기를 넣었어요.
소고기는 핏기가 샥~ 가시는 순간 꺼내 먹었답니다.ㅎㅎ
생굴도 엄청 싱싱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ㅎㅎ
생굴 넣고 한번 휘리릭 데쳐서 바로 꺼내먹었어요.ㅎㅎ
굴이 제철이라 그런지 알도 굵고 엄청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칼국수까지 넣어서 야무지게 먹어줬답니다.ㅎㅎㅎ
면을 직접 뽑으시나?? 면빨이 엄청 쫄깃쫄깃하네요.
칼국수까지 먹고 나니 완전 배터져요.ㅋㅋ
싱싱한 제철 해산물 먹고 기분좋아져서 나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