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도쿄 올림픽 우리나라 대표 선수단의 메달 소식으로 더위를 식히는 요즘입니다. 흘린 땀방울의 결과를 보여주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 박수를 드립니다. 여전히 불볕더위를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에 벌써 7월도 가다고 8월입니다.

현실은 더위와 싸우고 환경적으로 어렵지만 마음은 이미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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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2박 3일 중 숙박과 함께 카페와 펍을 즐긴 서귀포 카페 사우쓰캘리 펍을 소개합니다. 리조트 형태의 제주도 숙박시설로 낮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밤에는 술을 판매하는 펍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21601701

생생영상으로 감상해요.

칵테일, 샴페인,맥주

디제잉 12:00 - 14:00(코로나 상황에 따라 운영 변경)

매일 밤 7~10시 해외병맥주 무제한/1인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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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신시가지에 있는 카페& 펍으로 강정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낮에는 커피 밤에는 펍으로 운영되며 바다가 멀리 보이는 오션뷰 카페로 전망 좋은 카페입니다. 제주가볼만한곳으로 근처의 엠리조트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입니다.

위치는 전망이 정말 탁 트인 곳으로 시원하게 서귀포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은 위치에 있어서 카페 바로 아래는 귤 밭이 펼쳐지고 서귀포 신시가지가 발아래로 멀리는 범 섬과 강정항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까이 있습니다. 규모도 상당히 큰데요. 사우쓰캘리는 일반 카페는 물론이고 밤에는 펍을 운영해서 젊은이들이 커플 데이트 코스로 찾는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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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기 단기 숙박이 가능한 리조트형 펜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펜션은 다음에 따로 또 소개할게요. 하르방의 재미있는 모습과 의자 두 개가 나란히 있어 멀리 서귀포 앞바다를 먼발치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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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머무르면서 찍은 카페 외부 사진입니다. 무엇보다 이국적인 열대나무와 주차장도 아닌 마당 한가운데 수십 년 되었을법한 나무는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머무는 동안 이나무에 꽂혀서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었는지 몰라요. 도심에 자리했지만 힐링하기 좋은 카페이고 야외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커피 타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았는데요. 자체로만 벌써 사진 핫스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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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펍 사우스캘리 카페를 사진으로 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규모가 넓으니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서귀포 카페와 인연은 우연히 제 여행기를 보시고 연락을 준 사장님과 소통이 되면서 제주 여행 오면 언제든 들러달라는 부탁을 받았었지요. 지난해 11월에 연락을 받았는데 6개월이 훨씬 더 지나서 직접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제주 숙소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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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만들어 낸 메뉴에요. 이전에는 디저트 카페로 했었는데 요즘엔 낮엔 커피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밤에는 술안주를 만들어내기에 소시지와 야채 그리고 계란 프라이를 이용한 메뉴를 만들었는데 술안주로도 충분하고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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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마셔본 에그 커피

사실 에그 커피는 말로만 들어도 기피할 정도로 계란 비린내가 날까 봐 마실 용기도 못 냈습니다. 이렇게 예쁜 잔에 층을 만들어 놓으니 정말 커피가 달리 보이긴 했어요. 용기를 내지 못하는 호미에게 바리스타인 아드님이 살짝 냄새부터 맡아보라는 거예요. 흡~하고 냄새를 맡아보니 어 생각했던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살짝 스트로를 이용해서 마셔봤어요. 어머나 에그 커피가 이런 맛이었어? 크림스타일로 해서 부드러움이 전해지고 커피 맛을 느껴보니 오호 자주 먹고 싶은 에그 커피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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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바라본 거목과 야외 풍경이에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실내도 좋고 야외도 좋고 어디서든 커피를 즐겨도 분위기는 자연을 품은 힐링 카페입니다.

밤이 되자 클럽 분위기로 바뀝니다. 첫날 방문을 늦은 시간했는데 붉은빛에 깜짝 놀랐다죠. 흥겨운 라운지 음악이 흘러나오고 큰 스크린에서는 시원한 서핑 영상이 반영되고 있었어요. 맥주와 와인 등 술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펍은 주로 젊은이들이 찾고 커플들 연인들 친구들이 일부러 찾고 있다고 하네요.

낮에 보았던 분위기가 조명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 서귀포 클럽처럼 변신해서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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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리듬에 맡기고 흥겨운 멜로디에 어깨춤은 절로 리듬을 타면서 금세 춤이라도 출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두 분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요. 호미는 맥주도 못 마시는 스타일이라 안주와 커피로 대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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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펍을 찾는다면 사우스캘리를 추천합니다. 분위기 짱입니다. 멀리 밤바다도 내려다볼 수 있어 제주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둠이 내린 카페 외부입니다. 조명과 하늘에 펼쳐진 구름까지 환상적으로 이국적인 멋을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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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파게티는 판매용이 아니고 여사장님이 호미 찾아왔다고 만들어준 스파게티에요. 3일간 카페에서 맘껏 분위기 있는 최고급 커피도 마시고 제주도 여행 2박 3일 중에 2박을 하면서 꿈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왔습니다.

3일차 되는 날 사우스캘리에서 자고 일어나 무작정 해돋이를 보려고 바닷가를 찾아가던 중에 해돋이는 보게 됩니다. 풀밭 이슬을 헤치고 원피스 치맛자락까지 다 적시며 마주한 서귀포 일출, 귤이 초록색이 짙어 귤나무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강정동에는 이런 귤 밭이 넓게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서귀포에서 바닷가가 아닌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출을 맞이한 것으로도 기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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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지방어항. '제주 해군기지' 또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강정항 인근에 건설 중인 신항만이으로 법환도로에서 강정항 포구의 방파제가 길게 되어 있어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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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법환해안도로는 산책하기 좋은 제주올레7코스에 있는 길입니다. 자동차는 들어갈 수 없으며 한족은 자전거길이고 한쪽은 산책로입니다.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의 경계선이며, 법환동 1541번지이다. 역사적 고증이 없어 확실하게 알 도리는 없으나, 두 면이 물이라 해서 머리 '두', 낯 '면', 화할 '이'로 풀이하고 있다. 법환과 강정마을의 바다 경계이므로 사소한 이해관계로 충돌이 생겨 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호 조심스럽게 대하는데, 잠수 책임자 또는 상군들이 서로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화합을 다짐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두면이물이라 불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곳에 와서 두면이물을 먹고 목욕을 하면 젖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날 주변 지역에서는 논농사가 이뤄졌으나, 지금은 하우스 단지로 변모하였다"라고 적혀 있네요.

공항 약51분(50.5km)

제주공항 - 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중문관광단지-서귀포항.

중문 약18분(17.6km)

중문관광단지- 1132번지방도-서귀포시내-서귀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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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해안도로인 올레길 7코스를 거닐다 보면 바다 위에 떠있는 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 사우스캘리 사장님과 함께 산책하고 서귀포 여행하면서 또 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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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서귀포 카페 사우쓰캘리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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