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모처럼 자전거 타고 하남 미사리 당정뜰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과 연못의 연꽃을 보고 왔습니다. 오래전에 이길을 달릴 때 자그마했던 나무들이 20년 세월에 정말 큰 아름드리나무로 자라나 숲을 이루고 숲 터널까지 만들어 조용한 산책로가 되어 하남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가 되었네요.

국내 가볼만한곳 경기도 하남시는

서울 근교로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오는 곳인데요. 하남에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비롯해서 경정공원 등 미사리 마을의 카페촌이나 먹거리가 즐비한 맛집 거리 등을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쪽은 한강을 건너 남양주시와 광주시, 서쪽은 서울특별시, 남쪽은 성남시·광주시, 북쪽은 구리시와 접하고 있어요. 하남의 산으로는 검단산, ) 청량산, 갯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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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의 개천으로는 망월천·초이천·산곡천·덕풍천 등이 한강에 합류하고 있어서 자전거 타기 좋게끔 자전거길을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그럼 국내 가볼만한곳 하남 여행코스 미사리 당정뜰 자전거 여행 코스와 한강변 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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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서울에서 이어진 한강 자전거길로 팔당댐과 남한강길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입니다. 오른쪽 언덕을 넘으면 미사리 삭당가와 카페가 있고 미사리 경정공원과 미사리조정경기장이 있어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카약을 타는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겹벚꽃 명소로 진분홍빛 꽃길이 이어지고 가을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볼 수 있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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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사리에서 해돋이를 보려 했지만 흐린 날씨로 해돋이는 보지 못하고 흐린 일출만 사진에 담고 한강 둔치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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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산곡천을 출발해서 덕풍천을 지나 미사경정공원- 하남 미사리유적- 하남 나무고아원- 선동축구장-서울까지 이어지는 둘레길로 산책로는 물론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는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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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해서 자전거길을 따라가던 중에 왼편으로 내려갔는데요. 이쪽은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라인스케이트 도로가 따로 나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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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남 당정뜰. 신장둔치 친수공원

덕풍천 양쪽과 산곡천 양쪽 면 위례 강변길에 신장둔치 친수공원이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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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뜰 낙하마당

이날 낙하마당 쪽으로 향했는데요. 낙하마당은 군인들이 항공 낙하 훈련을 하는 곳으로 낙하산 타고 하강하면서 내리는 곳으로 낙하 훈련 장소입니다. 이날은 아침 일찍이라 간간이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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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중에 잠자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해 뜨는 모습은 제대로 못 봤지만 이날 잠자리를 만날 수 있었어요. 벌써 뜨거운 여름이 되니 여름 곤충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잠자리가 여름 내내 빨갛게 익어가면 가을엔 빨간 고추잠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멀리 하남 유니언 타워가 보이는 위치에 연못을 설치했는데요. 이곳에는 이런 연못이 여러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하루 전 비가 와서인지 연못에 연잎 위에 빗방울이 고여서 바람결에 이리저리 은구슬을 만들어 구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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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 잔디밭에 한 뼘씩 자란 버섯이 파라솔을 펼치듯 자라났네요. 우산버섯인지 고깔을 하나씩 쓴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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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당정뜰은 하남시 공원으로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서 한강의 생태를 구경할 수 있고 특히 이곳엔 억새가 많아 한때 화재로 인해 넓은 면적을 태우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생태연못을 만들어 연꽃과 잉어가 노닐고 이렇게 왜가리가 날아들어 무더운 여름의 한때는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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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뜰에서 만난 왜가리

멀리서 우연히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인기척에 잠시 놀라는 듯 고개를 돌려 보다가 커다란 날개를 펼쳐 날아가고 말았지요. 다행히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었어요. 이때 하남시 주민이 날마다 운동을 나오는데 이 왜가리를 매번 본다고 하시네요. 어디가 아픈지 다른데 날아가지 않고 늘 이 연못에서만 머문다고 이야기해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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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뜰에서 덕풍천 가는 길에 쉼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자전거 만남 장소이기도 해요. 낮에는 토스트나 길거리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요. 아침 일찍 가면서 물을 가져가지 않아서 이곳 수돗물을 한 모금 마셨는데, 먹을 수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아침 햇살이 점점 뜨거워서 마셨는데 배탈은 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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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천은 경기도 하남시 상사창동의 남한산성 아래에서 발원하여 한강 본류로 흘러드는 준용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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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제1지류로, 유로연장 8.5㎞, 유역면적 19.5㎢ 경기도 하남시 상사창동의 남한산성 아래에서 발원하여 상사창동·항동·하사창동·춘궁동을 경유하고 교산동·덕풍동·신장동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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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에는 한강 해돋이 찍으러 갔다가 신기한 얼음을 만나게 되는데요. 추운 겨울 갔다가 오솔길을 혼자 걸어갔다가 두려움 속에 신비한 고드름 사진을 보고 횡재라도 한 듯이 너무 좋았던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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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천을 지나 산곡천이 만나는 한강에서 만나는 당정뜰에 있는 멋진 산책로가 펼쳐졌는데요. 처음 이사 왔을 때 20년 전에 들렀을 때 가느다란 나무들을 식재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렇게 아름드리나무로 자라 멋진 숲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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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약 1km 이상의 거리로 산책하기 좋고 특히 조용한 곳입니다. 그래서 국내 조용한 여행지로 추천하는데요. 이곳은 자전거나 퀵보드, 오토바이는 출입금지입니다. 오른쪽 88도로 건너면 하남 스타필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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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국내 명소 중 명소인데요. 그에 부럽지 않은 전국 메타세콰이어길이 여러곳이 있답니다. 특히 서울에도 양재시민의 숲에 있는 서초예술의 공원에 있는 사색의 길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cf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서울숲의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곳에도 있죠. 이렇게 아름드리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서는 울창한 숲으로 피톤치드 샤워는 물론 청정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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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길 옆으로 산책길을 따라가면 연못에 연꽃들이 아름답게 피워있고 데크로 된 산책로는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도록 중간에 벤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름꽃 능소화 터널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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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옆으로 또 작은 동산이 있는데요. 이곳은 어른들이 나오셔서 나무 그늘에 바람 쐬고 쉬고 있네요. 이른 아침 해돋이를 마주하기 딱 좋아 보였어요. 훗날 이곳으로 해돋이를 보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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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 둔치를 더 달릴 수 있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오래 자전거 라이딩 했더니 지치더라고요. 이곳은 매점이 없어서 물은 필수입니다. 당정뜰 쉼터에 길거리 카페는 있지만 운영시간에 맞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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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남단까지 가려다가 도저히 못 가겠는 거예요. 어쩔 수 없이 당정뜰을 빠져나와 산곡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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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산곡천을 향해 길을 따라 달려옵니다. 새벽 5시부터 나와서 귀가하려고 하니 벌써 오전 10시도 넘어 훌쩍 넘긴 시간입니다. 편의점에 물 하나 사려고 하는데 눈에 띄는 곳이 없네요. 더위에 기운도 빠지고 목도 마르고 큰길 가다 보니 하남 검단산 지하철역을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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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로를 타고 하남 스타필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15:30~17:00 설,추석 - 명절당일, 전일 휴무

편의: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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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밥상은 스마트 팜으로 직접 재배하는 채소를 이용하는데요. 가게 안에 스마트팜 시설이 되어있어 위생적으로 재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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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직송되는 제철 식재료로 정가의 전통과 정성으로 건강한 자연주의 밥상을 마들고 매일 도정한 쌀로 정성 들여 밥을 짓고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서 최고의 품질만 모아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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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로 미사 경정공원 고가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맛집입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에 있기에 최적의 장소에 있어서 이쪽 맛집 거리에서도 위치가 정말 좋고 주차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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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면 제주 흑돼지불고기 밥상+ 보리굴비

철판쭈꾸미볶음밥상+보리굴비

코다리밥상+보리굴비

보리굴비밥상. 제주흑돼지불고기밥상 소갈비찜등이있습니다. 이곳 하남과 제주에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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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주문이 가능한 보리굴비밥상과 흑돼지불고기밥상입니다. 언더 레인지에 미역국이 보글보글 끓고 불고기도 익혀 나온 것을 데워 먹기 좋도록 램프를 이용합니다. 간장 게장과 잡채, 가지 튀김 등 특색 있는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고 한 끼 밥상이지만 정성을 느낄 수 있어서 스스로 대접받는 느낌입니다. 자전거 타고 지치고 배고픔을 맘껏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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